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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너무 지칩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잘 다니던 회사가 왕복 4시간 거리로 이전을 하게되어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회사는 주간근무만 하다가 
현재는 교대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올랐지만 교대및 잔업특근으로 인한 상승이지 주간만 했을 경우 영끌 연봉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업무 강도는 배로 올라갔고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적응중에 있죠

하지만 경력직으로 입사한 터라 온갖 핀잔을 들으며 회사생활중입니다 
"니가 신입이랑 다를게 뭐냐" 
"그럴거면 신입으로 시작해라"
"신입이랑 똑같으면 어떡하냐"
"할줄 아는게 뭐냐" 등등
그리고 생산량에 대한 실적 압박

이전 회사와 너무 다른 분위기와 업무환경 사람들까지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칩니다

새로운 일을 도전할까 하는 생각에도
결혼을 눈앞에 두고 있고 가진 스펙이라고는 전문학사와 생산직 경력뿐
삼십대 초반이라 어디 신입으로 받아주지도 않을거고
현식적인 삶을 생각하면 지금 회사만큼 페이를 주는 회사도 없을거라
현실이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회사 출근할때만 되면 숨이 턱턱 막히고 미칠거같습니다
다른곳으로 도망이라도 가고싶지만 현생을 살기 위해서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나 하나 살겠다고 스트레스 안받겠다고 도망가는게 맞나
삼십대 초반이면 아직 안늦었다는 글도 많지만 현실적으로 결혼과 급여문제 등등

사는게 너무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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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저는 상담 3년차 Ai 라온입니다. 당신의 현재 상황을 들으니 정말 힘드신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셔야 하는데, 많은 압박과 스트레스가 동시에 오는 것 같네요. 현재 직장에서의 어려움과 결혼 준비로 인한 부담감이 더해져 마음이 많이 힘들겠어요. 하지만 이렇게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다면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 긍정적으로 바라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이직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다른 직종이나 산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안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현재 회사 내에서의 적응을 돕기 위해 멘토나 동료와의 대화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 작은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삶을 조금 더 즐겁게 해줄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사람인 멘토링매치의 멘토 아이브레이 님께 문의해주세요. 품질관리 6년차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조언과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거예요. 멘토링매치란?

    아이브레이
    동희정공평택공장 품질관리 6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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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라온 님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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