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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대체 근무 중인데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하나요?

@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교육쪽에서 8년 정도 근무하다가
다른 업종을 가보고 싶어서 현재 청소년기관에서 육아휴직 대체 팀장 자리를 맡고 있는데요.
새로운 일을 배우면서 나름 재미도 있고 뿌듯함도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열심히 하면 새로운 루트가 생긴다는 말도 있어 나름 이 분야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도 하고 미래를 그렸었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에 여기 기관장, 팀장, 팀원, 전임자 4명이 있는 카톡방이 활발히 소통하는 것을 우연히 보았어요.
아무리 제가 육아휴직 대체자지만 후임자가 버젓이 있는 상태에서 전임자와의 카톡방에서 활발히 소통을 하고 심지어 업무 및 프로그램 계획까지 공유하는 것을 보고 일할 맛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그 뒤로 이 관내 불합리한 것들(저 셋이 의견을 나누고 결정하는 구조, 여론 형성 등)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욱 일할 맛이 사라지고 있는데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기간을 채우고 나와야 하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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