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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고 채용확정받았는데 그 후로 지연되서 기다려달라니 갑자기 채용보류 연락받았어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커뮤니티에 글은 처음 써보는데 황당한 일을 겪어서 써봅니다.
헤드헌터 추천을 통해 어떤회사의 경력직으로 면접을 보았고, 헤드헌터를 통해 채용확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생각을 조금 해본다고 했는데 급하다고 바로연락달라했었고, 출퇴근이 조금 먼 것이 단점이었는데 자취할생각으로 이직 결심도 했구요

그래서 현회사 연차도 조금 소진하였고, 방구하러 직접 내려가서 알아보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쪽회사에서 연락이없어서 헤드헌터님께 물어보니 회사에서 결재가 이번주내로 나면 메일보내준다하여 기다리고 있었고(이게 8월 넷째주 쯤입니다) 그주에도 연락이없어서 다음주에 헤드헌터님께 회사내부 사정으로 채용이 지연되고있다고 답변받았습니다.
이때부터 뭔가 싸해서 헤드헌터님께 입사확정은 맞냐 물어봤더니 맞다고 연락기다리라해서 또 기다렸습니다.

메일내용 보다시피 차주 혹은 차차주까지 딜레이된다고 했는데 저도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지치더라구요.
솔직히 결말은 이미 예상하긴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헤드헌터님께 연락드렸더니, 해당부분 채용보류라고 연락받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실 그냥 떨어진거다 라고 생각했으면 크게 생각이 안들었을텐데 지원자가지고 장난하는건지 기분이 많이 나쁘네요.
현업부서와 인사담당자는 채용품의를 올렸는데 최종결정권자가 보류했다가 내년사업비젼을 고려하여 채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하는데 원래 종종 이런일이 있나요??
원래 최종결정권자에게 품의올리기도전에 면접보고 채용하는건가요?
더 어이가없는건 똑같은 직무로 또 공고가 올라와있습니다.

이직할 생각으로 현회사에 그만둔다고 말했으면 어쩔뻔했는지와 방알아보겠다고 내려갔던것, 연차소진, 놓친타회사면접기회 등을 생각하면 정말 어이가 없어서 끄적여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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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이런적있어요......저는 심지어 경력직 공채로 지원했었는데...
    진짜 그때 너무 마음고생심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현회사에 말씀안하셨어서 현명하셨던거 같아요
    더 좋은 기회가 작성자분께 찾아올거에요
    저는 그냥 인생경험했다, 나랑 인연이 아니였다 하면서 정신승리 했습니당 ㅎㅎ
    xCodPYw8XPM6F23 님이 오늘 18분 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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