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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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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입사 1년차 사회초년생 입니다.
사실 하고싶은 일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현재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길을 찾아볼까 고민됩니다.
지금 하는 일이 적성에 맞지도 않은 것 같고, 그렇다고 제 적성이 뭔지도 모르겠고.. 총체적 난국입다..
자꾸 이게 맞나? 맞게 가고 있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적성이 뭔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은 일도 없고 월급이 많지도 않아서 그냥 차라리 월급이라도 많이 주는 곳으로 가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집이랑 멀어서 차비도 많이 나가요
무엇보다 내 커리어가 이 길로 굳혀진다는게 무섭다고 느껴져요.
위 내용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냥 이 회사 그만두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합리화 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선배님들은 이런 경험 있으셨나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고민 상담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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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RM 프로 전문가입니다.
저도 현재는 HR쪽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시작은 비슷했습니다.
대학교 전공이 취업쪽과는 거리가 멀고, 전공이 거리가 멀다보니 어떠한 직무를 가고싶어도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하고 그래서
우선 가장 접근성이 있어보이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저 취준 열심히했습니다! 라고 어필할 수 있는 직무인 재경/세무 쪽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관련 자격증도 따고 토익도 따고 하면서 취준을 하다보니 우연치않게 HR로 입사를 하게 되었고 업무를 하다보니
아... 나 재경/세무로 갔으면 나랑 적성이 안맞았겠구나를 직접 느꼈습니다.(재경 세무분들이 모두 그런건 아니겠지만, 보통 앉으셔서 숫자와 검토를 계속하시면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HR은 사람들과 얘기도 많이하고 조금 활동적이게 움직일 수 있다보니 차라리 HR로 직무를 하게되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제 말의 요지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결국 뭐가 적성에 맞는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물론 거리/보상 등도 중요하지만 결국 직업만족도는 업무와 잘 맞냐 안맞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초년생이시다보니 많은 경험의 시간이 아직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가장 해보고싶은신 분야가 있다면 직접 부딪히면서 경험하시는게 작성자분의 희망분야를 찾는게 가장 도움이 될 것 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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