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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다가 공백기 얘기가 나왔는데

@ 모든 회원분들께
제가 이전 회사 다닐때 번아웃이 와서 그만둔 다음 이거저거 배워보고 싶었던 거나 해보고싶었던 일이나 여러가지 알바도 하다보니 공백기가 꽤 길어졌어요
면접때 공백기 동안 뭐 했냐고 물어보시길래 첫 회사가 대학 졸업예정일 때 회사에 들어가게 됐어서 회사 다니느라 20대 초반에 못해봤던 여행 다니거나 관심분야 자격증 공부도 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싶어서 알바도 여러개 하다보니 공백기가 길어졌다고 사실대로 말했어요
그랬더니 고작 그거 좀 해보고싶다고 회사를 그만뒀냐며 대놓고 비웃는 분위기더라고요 저한테는 나름대로 의미있었던 경험들인데 제 인생을 비하하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면접 보고 여기 떨어졌겠네 했는데 근데 붙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하지만 여기서 주겠다는 월급이 너무 적어요
연고없는 지역이라 집을 구해야하는데 집을 구한다고 쳐도 이 월급으로 월세랑 관리비랑 식비 다 내면서 과연 먹고살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이 들 정도로 적어요...어떻게 해야할까요 심란해서 밤에 잠도 안 옵니다ㅜㅜ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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