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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남성입니다 취업 및 진로때문에 고민이 정말 많아서 글을쓰게 됩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십니까 올해나이 31살 남성입니다.
저로써 말씀드리자면 20살때 2년제 폴리텍 기계설계과를 다니다가 적성에 맞지않아서 자퇴를하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전역후 시간을 보내다보니 23살이 되었고 거희 백수처럼 몇년간 시간을 보내다보니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곳저곳 아르바이트를 다녀보았지만 대부분 얼마 다니지 못하고 1개월 미만으로 퇴사를 하였고 몇년간의 백수생활을 하다 현타를 느끼고
삶의 방향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하여 직업전문학교에서 디자인쪽 수업을 듣고 수료후 취업을 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잘풀리지 않았고 
결국 또 몇개월동안 방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게 되어서 10개월 동안 생산직 공장을 다니게 되었고 2교대 근무라서 지치고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월급이
괜찮아서 나름 잘버티면서 지냈습니다. 그러고 들었던 생각이 다시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을하게 되었고 서울에 폴리텍대학 디지털콘텐츠과에
28살에 입학하여 다니게 되었습니다 2년동안 대학생활을 성실히 하였으며 과대를 할정도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였지만 30살에 졸업후 취업이 잘되지 않았고
디자인 회사와 영상쪽 회사를 취업하였지만 적응을 잘하지 못하게 되면서 1주일도 못다니고 퇴사 3일도 못다니고 퇴사하는 일이 빈번하였고
그렇게 또 1년의 시간을 허송세월로 날려보내게 되면서 지금 31살 무경력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공장에서 벌어둔돈도 거희 다 까먹어 가고있고 이대로 살다가는 정말 쪽박날거 같아서 우선 집근처 공장에 원서를 넣은상태고 결과는 괜찮게 잘나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이고 주간은 08:30~20:30 야간은 20:30~08:30 이렇게 맞교대로 돌아갑니다 하는일은 반도체 부품 MCT가공하는 공장이고 2조2교대에 급여는 300중반정도 되지만... 뭐랄까 마음속에서는 제가 대학다니면서 배운 전공이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솔직히 하고싶은일은 대학다니면서 배웠던 영상과 디자인쪽인데 이쪽에 미련이 많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10월~1월중순까지만 다니고 일용직 하면서 내년 상반기 취업을 노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인건 내년이면 저도 나이가 32살이고 신입으로 어디가기에는 적은나이가 아닌지라 조금 마음에 걸리는감이 없지않아 있는데요
반도체 MCT가공 회사에 2조2교대로 그냥 뼈를 뭍을지 아니면... 저의 전공을 살려서 내년에 다시 취업을 도전할지... 어케하는게 좋을까요?
급여는 MCT가 조금 더 되기는 하는데 워라벨이나 생활패턴 건강면에서는 좀 안좋긴 합니다.. 그래서 마음은 내년에 상반기 채용도전해서 전공쪽 일로 취직을 하고싶은 마음이 더 크긴합니다... 하지만 나이도 그렇고 모아둔 돈도 이제 500언저리 밖에 안남아서 좀 걸리긴 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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