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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면접 경험하고 왔는데 제가 예민한 거일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신입 지원 가능이라는 공고 보고 지원하여 문자 연락 받고 면접 참석함. 이력서에 피부과 경력 및 피부과 상담 경력 없는 거 기재 되어 있었음)

1. 신입도 지원 가능이라는 건 (업무지식 있는)신입을 원하시는 듯. 업무지식 없는 신입이 지원하면 포부만 넘친다는 소리 들음.

2. 위계질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듯. 애초에 상담실장 공고에 지원하였고, 신입이라고 적혀있는 이력서 보고 연락 주셨지만 처음 들어오면 우당탕 거릴 거라 보기 안 좋을 거고 위계질서 무너질 거라고함.

3. 20후반이면 나이 꽤 있다고 나이로 후려치기 당함.
ex) “그 나이면 3-400 만원 받을 땐데 지금 굉장히 적게 받고 계신 거에요. 지금 저희 코디들만 해도 99년생에 04년생도 있어요. 늦으신 편입니다” 이런 소리 듣게 됨.

4. 지원자 전 직장에 대해서 후려침.
열심히 안 하시고 못 버티시게 되면 또 ‘이비인후과 같은 곳만’ 가게 될 겁니다.

5. 경력 없으면 어딜 가도 상담실장으로 받아줄 곳 없을 거라고 함 

면접이 아닌 훈계 받으러 간 느낌.
면접장에서는 최대한 포커페이스 유지하고 좋게 나왔지만, 불쾌한 기분은 가시질 않더라구요.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다른 곳 더 좋은 조건으로 실장직에 입사한 상태지만, 사과 받을 생각도 없고 본인 인성부터 갖추시고 갑질식 면접 분위기 고쳤으면 하는 마음에 면접 후기 작성하려는데 원래 이런 곳 많은가요?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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