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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A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 정부 기관에서 청년 인턴으로 근무하는 30대 초반 청년입니다.사실 제가 이런 내용을 여기에 올려도 되는지 고민이 많았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도 사실인지라, 큰 맘 먹고 글을 드려 봅니다.제가 이번 청년 인턴에 도전하면서 지원했던 직책은 3명을 선발하는 A과(이름 임의)였습니다.그리고 자소서, 면접을 통과해서 정말 저 포함 3명의 합격자가 나왔는데요.그런데 제가 합격 통보를 받고 이후 A과 관계자께 걸려 온 전화 연락을 통해서 처음 첫 출근일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사실 입사 모집 때는 근무 기간을 '○월~○월'=월 단위로만 표현해서 일 단위는 표현이 안 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처음 연락 온 날이 수요일인데, A과 관계자는 그 다음 주 월요일에 바로 출근을 할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저로서는 집~기관까지 거리가 조금 있고, 생활 준비 등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1주일 연기를 신청했고, 이는 받아들여졌죠.그런데 그 1주일 미룬 기간 중에 A과 관계자께 연락이 왔는데, 다시금 첫 날 출근에 대한 안내를 해 주면서,이후 B과에 계시는 주무관의 연락처를 알려주며 출근하면 이 분께 연락을 하라고 하더군요.이 기관에서 A과와 B과는 같은 국(조직 단위) 소속이라 큰 틀에서 업무 내용은 비슷해도, 다루는 핵심 키워드가 다릅니다.그리고 저도 A과의 업무 내용 등에 관심이 많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A과 모집에 지원했는데,정말 첫 날부터 B과로 출근했고, B과에서는 국 차원 인턴을 A과 이름으로 일괄 모집했다는 얘기를 해 주시기도 했는데요.추후 기관 내 모든 인턴들에게 전해진 내부 연락을 통해 A과에 있는 2명을 보고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분명 A과에서는 3명을 뽑았고, 저를 빼면 2명이며, 저는 입사를 1주일 미뤘지만, 나머지 2명은 제때 첫 출근이 가능하다고 했다는데,그렇게 제가 1주일 늦게 출근하기로 해서 저 혼자서만 B과로 떨어져 나온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들더라구요.참고로 제가 (면접 때 제 앞 순번이라서) A과에 있는 1명의 인턴 분 이름도 기억하는데, 그것도 이러한 생각의 근거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A·B과 이외에도 C과에도 2명을 선발했는데, 그들은 이름도 전혀 몰라도, 정말 2명의 인턴이 있음이 확인됐습니다.그래서 차라리 회사 차원에서 신입을 선발하고 업무를 배정하면서 과가 나뉠 수는 있겠지만,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과 단위로 신입을 뽑았는데, 혹시 (상호 합의했어도) 1주일 늦게 입사했다고 다른 과로 배정되기도 할까요?물론, 저도 이 생각에 대해 100% 확신은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B과 인턴으로 저 혼자 있는데,과장님과의 면담 때 제 포토폴리오 등을 분명히 보신 것을 봤고, 국 인턴을 A과 이름으로 신청했다 얘기도 신경쓰여서죠.제 개인적으로는 그 기관 업무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 왔고, 정책 관련해서 틀린 부분 지적, 내용 건의 등도 많이 해 왔지만,그래도 조금 낯선(?) '콘텐츠' 업무를 주로 관할하는 B과에 혼자 배정되어 낯설고, (요즘 B과 이름으로 1명의 인턴을 더 뽑고 있다네요.)최근에는 업무 내용 관련 아이디어를 내 보라는 지시에 제안서를 썼는데, (혹시 관련 내용에 둔감해서 그런지) 많은 부분에서 퇴짜맞고,주 업무=콘텐츠 주제로 1~2개 더 찾으라는 사무관님 지시에 이번 주말 내내 고뇌에 빠졌는데,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네요.차라리 A과는 관련 분야의 체험·교육, 관련 기념관(박물관) 감독·관리, 정책 상징 기간을 다루는 업무를 보는데,저한테는 이 내용이 좋고, 이 과가 이 업무를 본대서 지원했는데, 이제 막 보름 정도 지났지만, 벌써 마음이 복잡해짐이 사실입니다.그래서 다른 분들께는 혹은 다른 회사에서도 신입을 뽑을 때 본래 모집 과가 아니라, 다른 과로 배정되는 일이 있기도 한지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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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
    만약 면접 때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취준생, 김*식입니다.제가 사실 고민 끝에 글을 드리게 됐고, 사람인을 통한 채용 과정의 면접도 아닌 내용이라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그래도 정말 충분히 취업 과정에 생길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조언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드려 봅니다.사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람인 지원을 통한 과정은 아니지만,제가 최근에 한 기관의 알바 성격의 단기 근무에 지원했다가 낙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실제로 이 직무가 일정 나이만 갖추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일입니다만,중·장년층 분들이 많이 참여하는 편이다 보니, 30대=젊은 연령대의 저한테는 조금 안 어울리는(?) 직종일 지 몰라도,그래도 그 업무의 내용이 제가 관심 많았던 내용이기도 했고, 근무 기간이 짧아도 제가 꼭 하고 싶었던 직무였기에 지원했고,다행히도 자소서=서류 심사는 통과해서 면접까지 보게는 됐습니다.그런데 면접의 과정에서 제가 실수를 안 한다고 했어도, 아무래도 제가 했던 답변 때문에 감점을 받은 요인도 있겠지만,아무래도 제 나이가 감안되어진 듯한 질문, '만약 이 일을 하다가 다른 좋은 취직 자리가 생기면 어떻게 할 거냐?' 질문을 받았는데,저는 정말로 그 직무에 대한 진심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더라도 주어진 이 직무를 끝까지 다 마칠 생각입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그런데 이 때 면접관(블라인드) 분이 (혼잣말 or 제가 나간 상태에서 했다면 신경 안 씁니다만)제가 보고, 듣는 그 면접의 현장에서, 분명히 저도 다 들리도록 "거짓말 하고 있네, 당연히 거기 가야지." 라는 표현을 하셨습니다.만약 이러한 상황이 닥쳤을 때, 분명히 면접관의 행동도 잘못 된 행동이긴 했지만,면접자=저의 입장에서도 이 때 면접관에게 적극 항변했어야 했는가? 아니면 항변했어도 안 된다는 뜻일까? 애매해서 질문을 드립니다.제가 지금=나중에 생각하면 둘 다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일단 저는 그 때 바로 질문이 이어지기에 넘어갔는데,이를 어떤 분께서는 제가 그 면접관의 행동을 묵인했다고=그 당시에 적극 항변했어야 했다고 보시는 것 같더라구요.또한, 이 외에도 면접 때 모든 면접자에게 묻는 공통 질문+면접자 개개인에게 묻는 개별 질문이 다 있지만,아무래도 (다른 분들께는 다 물어봤다고 해서) 공통 질문인 듯한 내용을, 저한테는 묻지 않았다는 것 등도 조금 미심쩍긴 하지만,일단 면접관의 그 당시 태도에 대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여담으로, 과거 이 일을 같이 했던 분들과 다시 함께 하고 싶어서 이번에 저 포함 N명이 다시 지원했는데,면접의 과정에서 저만 떨어지고 나머지 N-1명은 모두 합격됐고, 오늘이 그 첫 출근일인 까닭에, 제가 더 마음이 아프고 속상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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