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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어
    사회생활 멘탈을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제약회사 경력 4년차 입니다. 나이는 서른살 여자입니다.먼저 저의 경력을 말씀드리면첫 회사 QC 미생물시험담당자 1년7개월두번째 회사 품질(보증)관리 QC GMP 셋업 1년 6개월세번째 회사는두번째 회사에서 상사이셨던 부장님께서 스카우트 해주셔서 또 품질(보증)관리 8개월지금 4번째 회사는 중견기업에 들어가서 QA로 2년반 정도 경력 인정받고 들어왔습니다.여러분들은 사회생활 멘탈을 어떻게 버티시는지 궁금합니다.QA 대리님, 과장님께서 저보고 "이제 수습3개월이 끝나가는데, 이 일이 적성에 맞는건지 주말동안 잘 생각해봐라" ,  "이 일이 정말 맞는것같냐" , "일하는것만 보면 신입같다" , "나가라는말은 아니고 주말동안 진짜 잘 생각해봐라" 이런말들을 들으니멘탈이 많이 흔들리고 힘들고 주말이지만 문득문득 떠올라서 스스로 '정말 나에게 잘 맞는 적성인가' 싶다가도'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생각 들다가도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하는 많은 생각들이 듭니다.대리님,과장님께서 저에게 현실적인 조언, 고쳐야할점들을 말씀해주셨을때앞에선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드리진 않았어요 "아 네 저도 아직 배워가야할점이 많다 생각이들고 좀더 노력하고 문서 작성할때 시야를 넓히고더 노력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런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했습니다.하지만 사회생활이란게,연차가 쌓일수록 무덤덤해지고 무뎌지고 점점 강해질 수 있을거라 자신했지만이렇게 한번씩 오는 쓴소리에, 현실적인 꾸지람에, 제 자신이 멘탈이 한없이 무너져내리는것에 한심하다고 느껴지고 여전히 많이 어리다고 생각듭니다.  나름 경력으로는  GMP 세팅업무 2번, 품질관리 시험 , 경력 쌓이다가, 경력 인정받고 QA 로 왔다는것에 있어서 자부심이 들었고스스로 도전하는것과 계속 발전해나가려고 하는것에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업무를 해나가면서 반복적인 실수들, 좀더 깊게 살펴보지 못하는 눈썰미  , 저 스스로 원망스럽고, 왜 더 잘 해내지못할까 자괴감, 실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않은 부담감경력으로 왔지만, 신입보다 못한가 싶은 스스로 던지는 질문들많이 흔들리고, 힘이듭니다.이런 시절엔 다들 어떻게 견디고 버티고 이겨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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