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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문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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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애니메이션 업계만큼은 한국에서 포기하시길
    주 6일에 꼴랑 160 쥐어주면서 온갖 가스라이팅에 무식한 근성론에 시달려야만 하고사무실에 있는 모든 사람의 가방끈을 이어붙여도 나보다 짧은데 그지 출신의 사장은 너를 가만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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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
    도대체가 회사들이 왜 그런지 모르겠네
    업무 능력이 한참 떨어져도 말을 잘 듣는(사실 그지같은 요구도 묵인하고 갑질 조용히 당하는) 사람 선호하고 사람을 활용할줄 모르는 중소가 태반이고머기업은 못들어가니까 뭔가 싶다중소가 싫어도 참아서 다녀보겠다는데뭐 때문에 소문이 났는지 제가 지원 넣는 곳에서 연락온적이 없고까놓고 한중일어 가능에 영어 좀 하고 영상편집 자막 간단한 포토샵 가능하면 잡무로 어지간한 식충이보다 나을텐데게임이든 영화든 1도 모르는 ㅈ문가들이나 아예 손대지 않는 사람들은 버젓이 월급 받고이쪽은 프리랜스 일도 안 잡힘왕년에 일련의 피해자였다는 소문이 났으면 났지왜 이 나라는 동네가 좁고 그지같은 것들이 연대라도 갖췄는지 힘 모아서 지들보다 잘난 사람을 배척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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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어
    진짜 여초 회사들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본인 남자인데 취직 안되서 기빨리는걸 감안하고 여기저기 지원 넣고 있습니다특정 분야에 있어 국내 최대라는 여초 회사인데 부서간 소통이 원활이 안 되는 모양면접 보러 가라는 전화가 와서 갔는데 대놓고 면전에다 안된다는 이유를 나열하고딱 봐도 히스테리 오질 것 같고 역겨운 톤은 그렇다 치고 하는 말 집중해서 들으면서 끄덕였는데사람 노려보는 눈빛이 기분 나빴음이럴거면 왜 면접을 보라고 연락했고, 당최 이력서 보면서 적성에 맞지도 않는데 그냥 지원해봤냐며 따져드는데연락한건 그쪽네 회사당장 엘베에서 엿들은 직원들 대화도 있는데 그거까지 올리면 법적으로 문제될까봐 참습니다요는 남자 직원들 쌍욕 엄청 하면서 이딴거 할바에 택시나 운전하러 간다는 투인데 물론 같이 일하게 될지도 모르는 회사의 사람들 수준을 미리 알아서 다행이지만할줄 아는게 외국어뿐이라 막막허네요 가는 곳마다 여사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앞으로 도무지 적응을 못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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