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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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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어
    30대 후반 이직이 쉽지 않습니다..
    첫 직장으로 중소형마트 본사에서 바이어(MD)로써 9년차까지 일하고 그만둔 구직자입니다.맡게 된 카테고리가 전자/스포츠/잡화/문구를 맡았습니다. 마트내에서 큰 매출은 아니였지만 최선을 다해서 관리하고 신규 상품도 소싱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그렇게 상품관리하다가 쇼핑몰 사업을 한다고 하여 팀을 옮기고 쇼핑몰 기획부터 오픈을 하고 관리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서 마트 홍보가 좀 더 필요해서 영상 컨텐츠 작업을 위해 영상 기획과 촬영, 편집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일을 하다보니 제 전문성이 떨어지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퇴사하고 선택한 게 프로그래머였습니다. 바로 교육과정 찾아서 6개월 과정 수료하고 신입 프로그래머로 시작하려 했지만 그마저도 나이때문인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지인의 공장 홈페이지가 필요하다고 해서 그 홈페이지를 만들어주었고 그 이후에 벌이가 필요해 제가 했던 일 위주로 찾다가 어렵게 전 직장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은 했지만 월급을 받지 못해서 참다 참다가 8개월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월급은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제가 해왔던 일중 접점이 있는 여러곳에 이력서는 넣고 있지만 2개월동안 다 낙방중입니다.맞벌이 하다 외벌이가 된 와이프와 아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이제는 첫 직장에 다시 재입사를 해야할지 알바라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물론 저보다 더 힘든 분들도 많겠지만 너무 일이 하고 싶은 구직자로써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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