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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닉네임 : GacPK6mK1PPy94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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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
    애매한경력,34살여자,어렵네요.
    안녕하세요,21살에 첫 직장을다니기 시작하면서최근까지도 근무를하다 퇴사후 한달정도쉬고있는 백수입니다. 크게보면 외식업에서 근무를했고. 주방, 제빵,요리강사, 외식서비스업등등 근무를했습니다.중간중간 근무중 퇴사하고 다시 취업을해서 직장을다니면서 10년이라는경력이 쌓이긴했는데,애매한거같아서요. 남들은 근무를해서 대리주임과장 이런식으로 직급이 올라간다고치면 저는 계속 사원급에서 머물러있는 느낌이랄까나제스스로 발전을 안한것도 있겠지요.최근에 근무하고 퇴사했던곳에선 고객상대를 많이하다보니 그로인한 스트레스도 심해진거같고, 사람이 많이몰려있는곳은(대형쇼핑몰,식당,레스토랑,고객수가너무많은외식업체등)들어가기가 너무싫고 답답하고,괴롭더라구요.그래도 해왔던일이 외식업이라이런쪽으로 계속 가는게맞는지 스스로에게도 자꾸 질문을던지고 고민을하게되네요.나이는 34이지만 집안사정때문에 부끄럽게 큰돈을 모으지도못했습니다.(핑계일수도있겠네요, 주변엔 열심히모아서 큰돈을모은친구도있으니.. 제자신이 자꾸 비교가되니 요즘은 친구들과 교류도 안하게되네요..)현재 퇴사한지 한달이 조금넘었는데, 벌써 금전적으로 막막해지기 시작해서 이래저래 구직자리를 찾아보고있습니다.중3때 담임선생님과 상담을했을때 우스게소리로 저에게 그런 질문을 하신적이있으셔요.30대가 되면 얼마정도를벌어야 돈을잘버는거같냐고저는 에이 그래도 30대면 연봉4~5천은 벌어야되지않아요?했는데 제가 지금 그나이가 됐는데 아무것도못하고있네요.요즘 구직사이트를 많이보면서 이래저래 답답하고,대화할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이곳에 저의 답답한 마음을 적어보는거같습니다.평소에 말주변이나 글쓰는걸 잘못해서 지금 이렇게 한자한자 적는게 말의 앞뒤가맞는지, 내가 무슨말을 정확히 하고싶은건지도 모르게 적고있는거 같습니다.신입으로 들어가기도 애매한 나이와 경력.사회물을 조금먹었다고 예전처럼 힘쓰는일은 저의 체력이못버틸거같은 마음,예전처럼 주6일 12시간근무는 장기적으로 봤을땐 오래못할거같은 마음,뭐가맞는건지 답답하네요.물불가리지말고 뭐라도 시작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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