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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퇴사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신입 5개월차 입니다.저는 현재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고 대기업으로 파견을 나간 상태입니다.회사에서는 저랑 한분 더 같이 나와 있지만, 같은 업무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대기업에서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해 파견을 나온 것이여서 사무실에는 5명이서 근무합니다.작은 기업처럼 5명이 하는 일이 다다르고, 저는 선임도 없습니다.질문이 생기면 다른 협력사에 물어보거나, 저희 회사 프로젝트 관리자가 일주일에 한번씩 오시는데 그때마다 물어봐야합니다.제가 회사 퇴사를 고민하게 된 계기가최근 (대기업)부장님 말이 너무 심하셔서 멘탈을 다 부셔놓아서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5개월동안 들은 개인적으로 충격받은 이야기만 간략하게 말하겠습니다.1. 경력직을 뽑았어야 했는데 왜 쌩신입을 뽑았냐 나는 다른 사람이 더 마음에 들었었다.(제 앞에서 저희 회사랑 이야기한것)2. 연봉이 얼마냐, 구체적으로 말하라(그러고 다른 직원한테 전화해서 연봉 묻고 비교하심)3. 나갈꺼면 빨리 나가라(입사 2일째 한 말)4. 어머니 사회생활 안해보셨냐5. 수습기간동안은 한게 없으니까 월급 다 뱉어라6. 맨날 가만히 앉아서 하는 일이 뭐냐7. 언제까지 간단한 문서작성만 하고 있을거냐8. 언제까지 우리가 신입을 가르쳐야하냐, 빨리 프로젝트 성과물을 제출해라등등 ..뭐 군대 왜 안갔다왔냐, 군대릉 안갔다온게 문제다 막내면 빨리빨리 행동해라 이런건 애교죠..(저는 여자에요)6번부터는 요즘 매일 듣는 말입니다..그래서 다른 직원한테 있었던 일 이야기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더니,저 사람들이 제가 하는 일을 이해 못하고 몰라서 일을 못시키고 있는 거고, 본인들이 답답하니까 괜히 큰소리만 치고 있는 거 같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실제로 제가 하는 일을 물으실때마다 저는 설명했고, 어쩔 수 없이 전문 용어가 들어가는데, 이때마다 하나씩 용어를 설명해야했고, 결론은 항상 뭔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그래서 이렇게 계속 큰소리만 치고 멘탈 흔드는 회사 나가고 싶습니다ㅠㅠ첫 회사가 이래서 다음 회사 가기가 너무 무서워서 이직 자리도 안알아봤습니다..먼저 회사 퇴사하고 공백기 가진 후 다른 회사 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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