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본 정보

닉네임 : 4QKl6c85cp0o2Ak

1
  • 취준
    30대초중반 신입 , 사무직 연락 하나도 안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미혼 여성입니다 ㅜㅜ 20대때는 영세판매직종 에서 근무했고 (알바 3년4개월 , 직원 2년) 작년에 4개월동안 주2일씩 대학행정알바를 했습니다. 그 이후 아직도 무직상태이고 어쨋던 공백기가 거의 4년입니다. 판매직을 할 당시에는 '이 정도면 괜찮다. 환경이나 거리나 사람이나' 하며 현재에 안주하며 지내다가, 이렇게 살기싫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무직으로 옮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때가 아니면 공부할 시기가 없겠다 싶어서 제가 만족할 정도까지 해보자! 했던 게 지금이고 , 정신차려보니 4년이나 지났습니다. (공시생은 아님)물론 그 기간동안 시험때문에 구직활동 전념은 못했으나 틈틈히 공고 보면서 지원은 했습니다. 지금은 공고사이트만 보면서 지내고 있고 사무보조 단기알바,계약직,경리 보조 정규직, 타지 지원까지. 가릴 것 없이 다 넣는데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ㅠㅠ 그런데 연락 온 곳은 다 합해서 5곳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정도로 사무쪽은 저에게 면접기회 조차도 주어지지 않더군요. 이 시점에서 저는 사무직을 포기하는 게 맞을까요? 회계경리쪽을 희망하긴하지만, 제가 원하는 쪽은 아닌 것 같고. 솔직히 제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무계열(행정 등)인 것은 확실하고 , 그냥 어딘가 취업이 된다면 그에 맞게 할 수 있게되지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2번째 대안으로는 가을즈음에 간호조무사를 국비로 듣는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병원 싫고 피 보는거 무섭지만 먹고는 살아야하니 생계형으로요.솔직히 간조사 하기에는 여태 해온 게 너무 아까워서 막상 하려면 많이 심란할 것 같긴합니다. 그래도 60살 넘어서까지 할 수 있으니 생계유지는 가능하겠다 싶은, 그 장점 하나만 보고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있고요. 현실을 직시하고 간조사 하는 게 나을까요?  돈도 모아야하는데 취업이 정말 안되네요. 29살 때 판매직 그만둘때도 쉽지는 않겠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이정도까지 안 될줄은 몰랐습니다. 스펙 : 전문대 어문 3.93/4.5 Jlpt n1, jpt 875 , 토익 665 (일어 회화 안되고 다 까먹었어요. 공부한지 오래돼서) 컴터 : 컴활1, 워드, 전산회계1,세무2,fat1,tat2 (회계쪽은 20년도 취득) , erp인사1 그외 : 무역영어1, 한국사 고급, adsp (혹시몰라서 공기업 스펙으로) ,직업교육 6개 + 공기업쪽은 인턴직 서류적부 면접1회, 8개월 기간제 사무보조 면접1회 본 적 있고 둘 다 탈락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감 4
    댓글 6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