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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와 적성
    안녕하세요. 최근에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에 입사했습니다. 직무는 회계입니다.회계를 전공하고 지금까지 관련 준비를 하면서 회계 업무를 담당할 수 있게 됐습니다.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 나름 제 자신이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뻤습니다.하지만, 막상 입사하고 업무를 조금씩 경험하면서 제 적성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제 성격은 활달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고 힘든 일을 같이 으쌰으쌰해서 헤쳐가는 것을 뿌듯해 하고 만족감을 많이 느낍니다.하지만, 회계 업무는 그런 일이 아닌 그저 사무실 안에서 몇시간 동안 모니터와 씨름하면서 엉덩이 한번 뗄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그리고 팀원이 모두 여성 분들이라 같은 동질감을 느끼거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동성이 없는게 부담스럽더라구요.업무는 업무대로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답답하고 미칠 것 같고, 사람들은 겉으로는 업무를 잘 가르쳐주려고 하는 것 같지만, 자신들만의 단톡방에서 떠드는 것 같고...물론 이러한 고민들 많은 사람들이 겪는 것도 알고 있으며 참고 있는것도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제 성격은 그렇지 못한걸요....저도 압니다. 칭얼거리는 어리광같은 수준이란걸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도저히 오랜 기간 해당 업무를 하지 못할 것 같아요...긴 고민글을 읽어주셔서 우선 감사드리고 이것과 관련하여 조언을 인생 선배님, 업무 선배님 등 다양한 분들께 듣고 싶습니다.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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