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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입사 한달차 인하우스 디자이너 고민
    안녕하세요~! 이제 입사한지 한달된 26살 인하우스 신입 편집 디자이너 입니다.회사자체는 규모도 있고, 연봉도 신입치곤 높습니다. 복지도 나쁘지 않고 아직까진 야근은 없습니다..따져보면 정말 좋은 곳인데 문제가 하나 있다면 저의 직속 상사입니다..디자인팀이라곤 하지만 디자이너는 저 포함 두명이고 나이차이가..좀 많이 나는 편입니다...작업물을 해서 컨펌 받으러 가기도 전에 제 화면을 보고 마우스로 직접 수정을 하십니다...한 두 번이 아니다보니 작업도 하기전에 "또 보기도 전에 수정 하실텐데..." 하면서 의욕이 사라져 버리더라구요..디자인 스타일도 좀 올드하신편 입니다.. 제가 작업한게 자꾸 수정되고 수정되면서 점점 올드해지는걸 눈으로 보니 좀 힘들더라구요..그리고 제일 힘든건 자꾸 다른 분들 욕을 저에게 하십니다..이게 제일 고통스러워요..디자인이야 배울점이 있으니 괜찮지만 다른 회사분들을 계속 욕하시는거나.. 수정 요청 들어왔다고 일하는 중에 화를 내시는거나...욕하시기도 하구요..ㅠ 그러다보니 눈치가 보입니다....이젠 나중에 저한테도 그러실까봐 무서워요..ㅠ!(아직까진 잘 챙겨주십니다!)이건 개인적인 고민인데 회사다니면서 제 디자인 스타일이 바뀌는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추가로 디자인을 더 공부하려고 하는데요!자기계발해서 더 좋은 실력이랑 연봉으로 이직할 생각 이거든요...!  여기서 오래버티는게 좋을까요..? 1년은 버텨볼 생각입니다!정리1. 상사가 추구하고 원하는 디자인이 좀 올드한편인데 괜찮을까요?2. 계속되는 수정은 익숙해지면 괜찮아지겠죠..? 왜 더 잘 못할까 하면서 속상해지더라구요..3. 상사의 지속적인 뒷담화선배 디자이너 분들의 신입때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던 분들이 계실까요..? 있다면 글을 읽으면서 제 자신을 잘 다독이고 힘내고 싶습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즘 날씨가 추운데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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