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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
    6년차 직장인 이제 이직할 타이밍일가요
    일단 제 스펙은 대졸이고 운전면허만 있는 34살 남성입니다. 29살때부터 입사해서 현재까지 5인미만 사업장에 6년차되고 7년차 되어가는 34살 직장인입니다. 영업직 배송이나 기술직은 아니구요. 관리직이에요. 입사초기때 2~3년차까지는 발주도 많고 가게 매출도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19년도 코로나19이전부터 눈에 띄게 회사 매출도 줄어가고 급여도 제자리걸음이네요. (250 미만으로) 주5일제에 칼퇴입니다. 발주량이나 일감이 줄어드니까. 급여도 어쩔수없는거 이해합니다. 직원도 저 혼자뿐이라 항상 똑같네요. 물품도 20kg이상 되는 물건도 혼자 수동으로 하고있네요. 몸도 마음도 피폐해졌습니다. 업무뿐만이 아니라 잡일 심부름까지 했어요. 물건 택배포장부터 납품나갈 물건 준비도 마찬가지네요. 여태 근무기간동안 다른분야에 면접볼 기회가 있어서 중간에 이직할수 있는 타이밍이 3번정도 있었는데 가게 사장님이 중간에 퇴사 이직을 막으면서 다시 한번만 생각해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그때 어쩔수없이 이직을 철회하고 이 회사에 있다보니까. 시간이 이렇게 지나왔네요. 그때 면접보고 이직했다면 어땠을까. 그 생각이 이제서야 들더군요. 이제 이 회사를 왜 다니는지 이유도 모르겠어요. 몸도 아프니까. 퇴근하고 휴식말고 다른 어떤것도 할수없더군요. 2년전부터 허리 몸이 아파서 정형외과 병원가서 촬영해보니까 허리 척추가 휘었다는 진단을 의사가 알려주더군요. 진통제 약물치료도 같이 받고있습니다. 생계 때문에 일은 계속 하려고 하지만 현재 회사 상황이 현상유지에 급급하고 회사 발전이나 모험보다 안전을 추구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선 더이상 연봉 인상 희망도 회사 발전해서 주식상장으로 대규모 성장 기대도 어렵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이 회사를 꼭 다녀야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 생기게 되었네요. 이 회사 계속 다녀야할가요? 아니면 IT업계 그곳에서 이직 제의도 들어와서 그곳에 면접봐서 합격하면 이직하는게 나을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회사에서는 확신이 서지않는데 여러분이라면 이직한다고 욕먹고 이직 막아도 퇴사후 이직해야할가요? 아니면 정형외과 병원치료 받고 강제로 이회사 계속 다녀야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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