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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MhbiyuHjFRgOH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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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인원수 적은 회사를 처음 가봤는데 대부분 이런가요?
    * 수출운송회사* 9명-10명 근무, 인원수는 적지만 대기업에 배정받아 그래도 규모 있는편, 연봉 좋음저는 자동차부품회사에서만 7년정도 근무했고 그 중 관리팀에서 1년정도 근무했기 때문에 근태, 인사(취업규칙, 근로기준법), 급여작업을 해봤고 이 업무가 얼마나 중요하고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면 왜 안되는지 잘 알고 있어요퇴사 후 조금 쉬다가 연봉이 좋아 이번에 다시 취업을 했는데 이상한점이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연봉만 좋아서 갔는데 저만 이상하다고 느끼는지봐주실래요?1. 출,퇴근 관리 안됨(지문,카드 등 아무것도 없음) / 인원수 적어서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근무시간 초과해도 모르는거 아님? / 기존회사에서는 노동청에서 주52시간 넘는지 등 급 세무조사 올 때가 있는데 그 때 근태표를 다 제출했어야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관리하는지 이해가 안됨(인원수가 적어서 그런 기습 세무조사는 안하나?)2. 근로계약서도 안쓰고 바로 업무 배움 / 신고하면 노동법 위반으로 과태료 몇백 나옴 / 옆에 직원은 2주만에 씀 / 즉 나는 대략적인 연봉과 월급만 구두로 듣고 정확한 급여 모름3. 점심시간이 정확히 없음, 팀장이 밥먹고 오라고하면 옆에 식당에서 먹는데 다들 먹고 바로 일하는분위기 / 조금 안쉬냐고 여직원한테 묻니 차에서 잠깐 쉬고와도 되는데 다들 일찍 가려고 바로 일한다고함 / 뭐 일찍 퇴근 가능하면 그럴 수도 있다 생각은 했음 / 그런데 난 너무 눈이 피곤하고 잠깐 쉬고 싶은데 팀장이 일하는데 쉬기 눈치 보이지 않겠음?4. 구인사이트에는 7시 출근-4시퇴근인줄 알았는데 자료 6시 40분까지 보내야해서 다들 6시 20분정도에 출근함 / 오늘 4시반에 일어났는데 뭐 더 얼마나 일찍일어나라는건지 / 퇴근시간도 자기 일 끝나면 일찍 보내준다고 하는데 퇴근 시간이 명확하지 않아 헷갈림 / 즉 팀장 눈치만 겁나 볼듯함5. 총괄 차장이 불러 갔는데 근로계약서 쓰는 줄 알고 갔다 면접 때 못 물어보던거 궁금한거 편하게 물어보라함 / 연봉 물어봄. 예) 연봉 4000만원으로 알고 들어왔고 일단 기본급250만원+시간외수당50만원이라고 알고있는데 나머지 400만원 차액은 뭐 상여가 들어오냐 물으니 명절상여가 있는데 그건 대표가 평가해서 준다함 / 근데 그것도 팀장이 인사평가지가 따로 있는데 아니라 그냥 주변에서 열심히 한다 소리가 들릴거아니에요~? 이러는데 해석해보면 그냥 지들이 대표한테말하면 대표 맘대로 준다는 소리밖에 안됨 / 세상에 어느시대인데 상여 기준도 없고 저런 상사한테 샤바샤바 하기도 싫음 / 면접볼 때 대표가 일 잘하면 1년만에 대리 달아준다고 할 때부터 이상했음6.  그래도 뭐 상여금도 그냥 뭐 차이 크겠어 하고 넘기려고 했음 / 그런데 면접볼 때는 주말근무 많아야 두번이라고 했는데 지금 다 신입이라 열심히 해줬음 좋겠다고 한달에 몇번이 될지 토,일요일 중 어느날이될지 장담 못 한다함 / 자꾸 뭘 장담 못 한데 후7. 시간외수당에 대해 헷갈리게 들음 / 근로계약서도 작성도 안했는데 구두상이라도 연봉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아야 할 것 같아 퇴근 후 연락함(총괄차장은 근무 중, 난 첫 출근이라 3시에 보내줌, 즉 퇴근시간=팀장 맘대로) / 물어본 내용 : 시간외수당 50만원은 주말포함인지 그럼 명절상여 빼면 연봉 3600만원인지8. 전화가 왔는데 자기네 회사 일찍 출근해야하는거며 점심 휴식시간이며 토요일 근무 등 자기네 회사 분위기랑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서 내일부터 출근안해도 된다며 ㅋㅋㅋㅋ 아무튼 결과는 시간외수당이 토욜근무 포함이라고함9. 여기 근무가 6시 20분까지 출근하고 점심 휴식시간 없고 퇴근시간이 차가 막혀 네시 전에 퇴근 후 집에서 한시간 안으로 업무를 또 정리한다고 하던데 난 이게 시간외수당이라고 생각함 / 한달에 총 몇시간으로 취업규칙에 신고한지 안한지 모르는 내가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근로기준임(연봉제이기 때문) / 즉 토요일은 추가 특근비가 나와야 함10. 연봉제여도 주말 특근비는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는걸로 알고 있음 / 주말 특근비 안줘서 근로자가 노동부에 신고해서 다 지급한 사례도 있었음 11. 반대로 생각해도 진짜 형평성이 너~~무 안맞는다고 생각함. 아무리 토요일에 돌아가면서 나온다고 쳐도 누구는 많이 나오고 많이 일하고 누구는 뭐 사정있어서 못나올 수도 있는데 같은 시간외수당을 받는다? 너무 타당성이 안맞는다고 생각함 / 근태관리도 안되고 연봉제란 이유로 주말에 부려먹을게 뻔하게 보임12. 아무튼 막 그 총괄차장한테 물어볼 때 눈을 똑바로 못 마주치고 되게 두리뭉실하고 말하고 나도 꼬치꼬치 묻는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려다 그래도 시간외수당은 정확히 짚고 가야할것같아서 물어보니 바로 그만나오라하곸ㅋㅋㅋㅋㅋ 그만큼 지들 회사 불합리하다는거아니겠음? 나도 관리팀에서 일했지만 이런건 회사 다니면서 눈치껏 조심스럽게 뒤에서 물어보는게 아니라 서로 계약하는 관계인데 다 먼저 알아야한다고 생각함인원이 적다고해서 대부분 회사 이런가요??그래도 오늘 물어봐서 시간낭비 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회사 다니려고 저번주에 투자한 시간, 돈, 열심히 다니려고 했던 결심했던 마음, 여행&뮤지컬 줄줄이 취소한게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다시 예약해야지!! 그래도 여기 안왔음 나중에 아 거기갈껄 후회했을 것 같은데 와서 너무 별로인걸 알아 완전 다행이에요!!!인원 적은회사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이래서 인원 적은 곳은 가는게아니구나 싶더라구요경고!지금 회사 관계자, 이 글을 보면 굉장히 찔리겠죠?반성하세요이런 인원 적은 회사는 대략 연봉만 알려주고 근무시간 관리안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부려먹을 사람 뽑는 것 같는데 노동청에 신고합니다ㅎㅎㅎ정신 차리세요 기본적인건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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