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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제가 참고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새요 시설관리직종에서 근무하고 있는 20대후반 남성 직장인입니다. 저는 큰 백화점에서 종사하고 있고 소방 주특기로 입사하게 되어 어느덧 만2년이 넘어갔습니다. 2년동안 잠안자가며 도면도 세분화하고 서류 및 현장업무 등 맡은바 임무를 다 해왔기에 열심히 했다는 자부심도 있었습니다. 저는 야간근무를 하기에 새벽에도 종종 일하곤하는데 새벽5시경 졸린눈을 뒤로하고 설비를 조작하는 일을 하러갔는데 단지 저의 실수로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설비에 부담이 가지않았지만, 아침 10시에 끝날 일이 12시까지 넘어가는 근무자들에게 힘든일을 시킨꼴이 되버렸죠…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너무도 미안한마음에 커피를 돌렸고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나중에 밥이라도 꼭 사겠다 약속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회사의 팀장님과 파트장님이였습니다. 그 일이 있고 아침09시에 퇴근이지만 10시까지 팀장님께 질책을 당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제가 잘못한일이기에 질책은 마땅하다생각하고 반성하였지만, 진심으로 하는말인데 2년해서 이딴사고칠거면 다른일 알아보라는 등 퇴사권유에 가까운말들을 하셨습니다. 나름 이 직종에 자부심이 있던 저에게는 청천벽력같은 말씀이셨죠… 그 후로 저는 일주일간 3시간 이상 자지못하게되었고, 사건 발단 이후 저희파트의 파트장께선 저를 투명인간취급하십니다. 업무는 진행되어야되기에 다른사람통해서 업무지시를 내려서 저에게 전달하게끔하시며, 평소에도 호통치시는일이 다분하였지만 팀원의 모든잘못을 저에게 야단치시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버티기 힘든점은 수많은 정치질입니다. 저를 제외한 팀원7명 및 한분의 관리자분은 ‘나는 더한 실수도 했었다. 설비 망가진것도 아니고 좀만 버텨라’ 하며 위로해주시는데 파트장님께서는 수많은 뒷담과 조롱을 반복하시며 저에 이미지를 실추시키십니다. 저를 좋아하시는 관리자분이 얘기해주시는데 ‘저 새X는 안될새X다, 쟤한테는 모든업무 배제시킬거다‘ 라는 등 수많은 악담을 반복하십니다. 네… 나가라는거겠죠.. 2년 열심히 일하고 선배들에게 인정받고 사수가 되고 부사수에게도 아낌없이 알려주고.. 많은 현타가 오네요.물론 아까 말씀드렸듯이 제 잘못의 변명은 없습니다. 질책하시면 마땅히 질책받을생각입니다. 하지만 하루가 머다하고 정치질과 일관된 무시하는 행보에 견디기가 너무 힘드네요. 저는 무슨일이 있든 버티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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