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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
    이제 용기가 없어졌습니다
    저는 개발자를 지망하는 취준생입니다.작년 취업준비를 위해 하루 10시간 넘게 카페에서 공부만 하면서 3달정도 준비해서(프로젝트, 자소서, cs 등)입사지원에 도전했었습니다.고졸이어서 서류만 넣으면 탈락되거나, 면접 기회를 얻어도 탈락만 했습니다.회사 채용연계형 부트캠프에도 3번 연속 떨어지고, (3번쨰 떨어졌을떄는 그쪽에서 '전산오류인데, 들어올래?' 하길레 거절했습니다)마지막으로 다른 부트캠프 코딩테스트도 준비했는데, 그거 조차 탈락되서, 당시 난 아무것도 아니구나라고 생각해서 진통제20알 먹고 살자시도를 했었으나,운좋게 구조받아서 살았습니다.살아남고, 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나도 남들처럼 연애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평범하게 지내고 싶은게 소망이지만, 이 소망을 이룰려면 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일단 학력이 문제구나를 꺠닫고, 독학사, 학점은행제, 자격증을 병행하여 미친듯이 공부만 했습니다.물론 공부중에 돈이 떨어지면 계약직 일을 하러가기도 했습니다.당시 주7일 근무에 하루12시간 근무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힘들었지만 취준하느라 생활비, 빚 떄문에 버텨야했습니다.돈이 모아지면 다시 독서실이나, 도서관을 매일 가며 공부를 했습니다.결과적으로 컴퓨터공학 학점은행제 학사를 취득했고, 자격증도 3개 취득했고, SpringBoot+React를 기술스택으로한 프로젝트를 구현부터 CI|CD 배포까지 독학으로 했습니다.이제 이전보다는 회사에서 더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했지만, 여전히 계속 서류 탈락이네요.거의 2년 넘게 공부만 하고, 취준만 했는데, 이런 암흑의 시기가 계속 지속될까봐 걱정입니다.저는 이제 작년처럼 살자시도를 할 용기도 없습니다, 그떄 너무 무섭고, 힘들었거든요.근데 세상은 다시 죽으라고 내모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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