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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솔직해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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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고작 4일 일했지만 술강요,괴롭힘,성희롱,성추행 엄청난 경험을 해주게 한 회사대표
    처음 면접 부터 뭔가 이상했어요. 1:1 면접을 그 회사 총무랑 진행했는데 대표이사가 갑자기 중간에 끼어 들더니 오늘부터 당장 일하라구 하더라구요. 군산 바다로 회먹으러 가자면서. 오후에 일정이 있다는 핑계로 거절을 하고 다음날부터 출근을 하였는데 갑자기 제천 출장을 가라고 해서 출근 이튿날에 제 차로 운전해서 제천까지 갔어요;;근무지는 전주고 제천까지 3시간 걸렸는데 도착 하자마자 대표이사가 술먹이기 시작하더니 제천에 있던 1박 2일동안 아침 점심 저녁 내내 소맥만 먹고 왔습니다.. 출장 이튿날 제천사무실 출근하자마자 9시부터 국밥집 데려가서 술먹이고 전주 내려가야 하는데 점심에 또 술먹이고.. 술깨느라 결국 전주엔 저녁 8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하..직원의 90퍼센트가 여직원인데 성희롱은 또 어찌나 심한지.. 손 잡으면서 애낳으러 가자는 소리듣고 기겁을 했습니다. 그걸 한두명 한테 하는게 아니라는게 소름..심지어 직원들 다 보는앞에서 성희롱 성추행 하는데 그걸 보고도 방관하는 다른 직원들을 보며 이 회사는 정말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ㅜㅜ4일차에 마음먹고 오늘 퇴사한다고 말하고 사직서에 직장내 괴롭힘, 술강요, 성희롱, 성추행 상세하게 적어서 제출했습니다. 대표이사가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게 심해서 보복이 있을까 두렵네요. 4일 일한 급여는 또 제대로 줄런지.. 4일이란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인생의 경험을 했네요 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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