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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
    이직 하는게 맞는거겠죠??
    사회생활은 12년차, 건축설계로만 8년차인 직장인입니다. 전문대 나오고 일하면서 건축산업기사 자격증만 취득하고 소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작은일부터 여러가지 하면서 경력을 키워 왔습니다.지금은 한 직장에 5년 가까이 다니면서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었네요. 여태 만족하며 살아 왔는데 어느 날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하면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지금 직장의 인원수가 30명이하인데 현장 감리 이사님들 빼고 회사에서 고정으로 나오는 직원은 10명 약간 안됩니다.1년에 연차 6개고 휴가 없습니다. 집안에 경조사나 무슨 일 있을 경우 대표님께 말씀 드리고 쉬기는 하는데 눈치 보면서 쉬는 이유 구구절절 설명할 바에야 연차 15개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출, 퇴근 시간은 1시간10분15분 걸리는데 막히면 1시간반 1시간40분정도 걸려서 곤욕입니다.직급은 과장이고 연봉이 세전 3,240입니다. 주변 건축과 친구들도 다들 건축설계로 간 사람이 없어서 건축설계 일은 박봉이니까 하고 혼자 만족하며 살아 왔는데 며칠 전 검색해보고 알았네요.제 연봉이 1년차 2년차쯤이라는걸.. 너무 현타가 왔습니다. 회사 사람들과 관계가 좋고 편해서 여태 다녀 왔는데 요즘 들어 이 한가지 이유만으로 여태 다녔다는게 시간 아깝고 주변사람들이랑 가족들 한명도 빠짐없이 진작에 이직하라니까 여태 5년을 소비하고 있냐고만 하고 긍정적인 성격마저도 이런 걸로 하나하나 생각하게 되니 불평하게 되는 제 자신이 슬퍼지네요 ㅜㅜ퇴사 하고 잠시 쉬면서 취약한 3D 작업도 배우고 자기 개발도 하려고 하는데 대표님께 퇴사한다고 말하기가 쉽지가 않네요.건축설계 다니시는 분들 연봉이나 연차 개수가 어떻게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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