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본 정보

닉네임 : IqXIAxedLT3pEoi

1
  • 이직
    재무/회계 선배님들 조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커리에 대한 고민이 많아 재무/회계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29살 부울경 지방사립대 경제금융학 3.82/4.5로 졸업했고 AFPK 취득 후 금융권 영업관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영업관리가 아닌 본사 재무팀으로 발령받았습니다. 매출액 2,000억원대 코스피 상장사입니다.현재 자금쪽에서 1년 2개월째 근무하고 있고 제가 담당하는 업무는 송금관련 업무를 위한 엑셀자료 취합 / 법인카드 총괄 관리 / 지점 예산 관리 정도 입니다. 주요 자금업무인 자금일보, 자금계획, 송금 이런 업무는 다른 분이 하고 계십니다. 회계직무를 준비하지 않았지만, 누가봐도 제 업무가 물경력 같습니다. 그나마 도움되는 업무를 받아보고자 해서 부가세를 받긴 했는데, 면세업이라 매입만 하는 반쪽짜리 업무입니다. 더군다나 연고지는 부울경인데 근무지는 서울이라 많이 힘듭니다. 가족/여친/친구 모두 부울경에 있고, 만기가 남은 전세집도 있어 서울생활에서 나가는 지출이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급여도 3천 초반이라 크게 도움도 안되고요.그래서 부울경으로 내려가고 싶은데 매출액 2,000억원대 규모의 상장사 기업을 찾기도 어렵고, 재무회계에서는 매출액과 상장여부가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면세업종에 원가회계도 없는 업종이라 향후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 의문이 드는데제조업이 많은 부울경으로 내려가서 상장사/비상장사 가리지 않고 어느 정도 매출액 규모가 받쳐주는 기업으로 가서 원가 쪽도 같이 배울 수 있게끔 방향을 트는게 어떤가요? 아니면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2~3년 정도만 버티고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공감하기 댓글달기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