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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ZIXimw6B0wLu62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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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
    예술전공자의 전산회계세무 취업에 대해서는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계실까요?
    저는 37세 미혼인 여성이고 예전에 계약직 사무보조원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어느덧 정해진 근무기간이 끝나고 2년 이상 지금까지 쉽게 일을 구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원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았어도 쉽게 인연이 닿이지 않네요. 전공과 다르게 IT 전산 분야에 뛰어든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무를 타직종과 달리 문안하게 전급할 수 있었던 점과 반복적인 업무, 고정적 수익이 주어진 것 그리고 차분하고 꼼꼼하면서도 정확한 저의 성격과 맞은겁니다. 예술은 프리함과 개성을 추구하므로 원칙적인 패턴을 달가워하지않고 심지어 비고정적 수익인지라 4대 보험적용마저 어려운 이러한 조건이 제가 생각하는 조건에 부합되지가 않은것이죠. 즉 예술전공자임에도 의외로 관습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체계적이고 규칙적인것을 선호하는 경향입니다. 또한 고정적 수익을 고려하는 이유는 개인이 살아가면서 필요한것의 비용과 해마다 한번씩 받는 건강검진도 빼놓을수없기에 생계수단의 여유가 필요한 점이죠. 그런데 취업시 제가 유독 마음에서 걸리는건 학력입니다. 분명 이러한 학력을 절대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닌데 타분야로 면접보러다니면 회사에선 당연히 이질감과 궁금증을 갖고 저를 여길뿐더러, 이것이 전산회계세무 역시 예술고와 미술대학까지 졸업한 저를 선입견 갖고 있을게 뻔할거란 생각이 드는것이죠. 얼마전 진로 코칭님(회사 직무 경험자)과 대화를 통해 회계세무를 배우고 회사 실무에 적응하기까지 어렵고 힘든것을 알고도 진입하는것에 안타까움을 보이셨고 충고를 밝히며 저의 이력과 경력을 토대로 전산회계세무분야로 부터 채용하긴 어렵다고 얘기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진로코칭님의 말한마디와 증명하던 그 소견에 메여서 회계세무를 포기하는건 솔직히 이해 할 수는 없을 거 같거든요...저의 쓸떼없는 고집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산회계세무 취직을 준비하는 과정과 마음가짐, 또한 회사에서 적응이 되기전까지 거치는 단계도 한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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