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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4p6AljFPcR6f2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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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
    수습기간 중 퇴사를 고민중인데요
    장기간 택배상하차 종사하다가 최근 더 늦기전에 새출발 해보려고 지게차 자격증 막 따고 물류쪽으로 이직해서 무경력 신입으로 수습기간중인데요제가 자존감도 낮고 자기평가도 낮은편이라 처음엔 제 실력부족으로 퇴직을 고민한적도 있었지만주변사람들 격려 덕분에 어떻게 버텨서 다음주면 2달차고 어느정도 주변을 살펴볼 여유도 생겼습니다최근엔 일 가르쳐주는 사수가 아랫사람들이 자신한테 물어보지 않는것에 대해 불만인것 같아일하다가 모른다기보단 헷갈리는게 있어서 사수한테 질문을 했습니다솔직히 사소한거라 혼날것도 어느정도 각오하고 물어보기는 했는데 물어보고 몇분 뒤에 작업중 마주치니까잠깐 따로 부르더군요요점은1.사수 본인도 바쁘고 제가 전화 안해도 업무관련으로 전화할 일이 많으니 저까지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어차피 작업중 사수본인이나 차장님이 확인하실테니 사소한걸로 질문하지 말라2.이제 2달쯤 됐으면 한가할때 앉아있지만 말고 선임들 하는것을 보고 배워야 한다3.처음 한달간 터치 안한건 혼자 배울 시간을 준거다이거였고 저뿐만 아니라 같은 사수를 둔 직장선배도 불러서 얘기 하더군요그런데 제가 직원으로써 근무하는 회사는 여기가 두번째고 알바까지 포함하면 4군데에서 일해봤는데1년 채운 직원한테도 저런말 하기 힘든데 수습기간도 안끝난 직원한테 저런 식으로 말하는 경우는현재 직장보다 간단한 업무만 진행하는 곳에서도 경험한 적이 없다보니 저런 상사 밑에서 경력을 쌓아도 기간만 늘어나고 배우는건 적을 것 같고평소에 저 뿐만 아니라 용역으로 오는 근무자들 대하는 태도를 봐도 군대 선임같은 태도에 나중에 오게 될 사람들도 오래버티지는 못할것 같아장기적으로 봐도 직장생활이 굉장히 힘들어질 것 같더군요그래서 현재는 퇴직 내지는 이직을 고민 중인데이번달에 특근 일정이 많고 이미 참여하기로 미리 말을 해 둔 상태라 이번달 말까지는 다녀야 할 것 같은데1. 최대한 빨리 면담을 해야할지 아니면 좀 더 있다가 퇴직 일주일 전쯤에 얘기하는게 나을지2.어떤식으로 얘기를 해야할지고민이 많이 됩니다.제 선택이나 고민이 잘못된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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