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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
    최종합격 세 곳 중 고민입니다..
    이직 준비 중 세 곳을 합격했는데 세 곳 모두 채용 과정은 빠르게 진행되었고 무리 없이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한 곳은 연봉/처우 협의까지 완료되었고 서명만 하면 되는 상태이고 다른 한 곳은 레퍼런스 체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제 마음은 후자가 더 끌리긴 합니다만 추후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전자가 나을 것도 같아 고민입니다ㅠㅠ 후자가 끌리는 이유는 우선 회사 분위기와 면접관들 인상이 훨씬 좋았습니다. (나머지 한 곳은 복지(하반기 주4일 근무)가 메리크가 클 것 같으나 사실 업무가 많아서 유의미해보이지는 않아 우선 빼고 이야기하겠습니다)전자는 면접관 외에 업무하는 곳을 직접 보진 못했고 면접관은 인사 담당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중년(4-60대 정도)이었고 흔히 얘기하는 꼰대 같은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면접에 참여하는 자세도 그렇고 표정이나 말투 여러 부분에서 같이 일하면 힘들 수도 있겠다… 싶었고 사수는 없고 직속 상사(50대)와 바로 일하게 될거라고 하더군요. 연봉을 제가 원하는만큼 맞춰줘서 웬만하면 가려고 했는데 후자도 조건이 비슷하다면 후자를 고르고 싶네요..후자는 면접 시 사무실 구경도 시켜주고 회사 부품이 아닌 사람을 뽑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었습니다. 면접관들도 그렇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자유롭고 활기차보였습니다. 두 곳 모두 야근이 많다고 해서 업무량은 크게 차이 나지는 않을 것 같고 사람이냐 돈이냐…인데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좋을지 너무 고민되네요ㅠㅠ 전자는 조건을 다 맞춰줬으면 바로 답을 달라고 하고 후자는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프로이직러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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