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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닉네임 : PWw9YKOE3WZCd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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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용공고
    같은 회사 다른 부서 고민입니다.
    현재 1년 7개월 차 됐고, 계약직으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수리 쪽 일을 하고 있고, 생산팀에 속해 있는데 CRS 팀이라는 다른 부서에서 정규직 채용을 하고 있어 인사팀에 지원해도 되냐 먼저 물어보고 된다고 하여 지원했습니다. 이후에는 인사팀 측에서 생산 팀장과 CRS 팀장이 서로 협의하여 결정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CRS 팀원 중 저와 친분이 있는 분께서 생산 팀장에게 먼저 얘기를 해보라고 귀띔해 줘서 생산팀장과 면담을 했더니 온갖 욕을 다 먹고 결국은 가라고 했습니다. 현재 생산 팀장이 임원진의 이사로 재직 중이어서 다른 식으로 보복할까도 두렵기도 하고, 또한 지금보다는 처우 개선이 되겠지만 3~6개월이라는 수습기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장 연봉을 100~200 더 받자고 배신자로 욕 들어가며 가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CRS팀원 분께서 CRS 팀으로 오면 당장은 100~200 차이날지 몰라도 1년 2년 지나다 보면 연봉차이가 클거라고 하셨습니다. 현재 생산팀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큰 데, CRS팀으로 옮기면 스트레스도 적어질거고, 연봉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데 도덕적인 문제가 걱정됩니다. 그러나 일을 하는 중에는 마주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생산팀은 3층에서 일을 하고 있고, CRS 팀은 1층에서 일을 합니다. 마주쳐봐야 점심시간 정도 밖에 마주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사내에 업무연락 이라는 시스템이 있어 사내메일로 다른 팀과의 연락을 하기도 합니다. 이 점을 말씀드린 이유는 부서이동을 하게 되면 추후 소통에 대한 걱정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산팀 안에 각각 다른 조의 잘하는 사람들은 조장을 맡으며 임금을 더 받아가면서 일하고 있는데, 저는 인사관리를 하는 생산차장 에게 미운털이 박힌건지 저만 조장을 안 시켜주며, 가끔씩 일하는 데 와서 꼬투리를 잡곤 합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생산수리팀 에서는 제가 없으면 출고일정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중요하고 모두가 일을 맡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이 점을 생산팀장에게 어필하며 처우 개선을 바라기는 쉽지 않습니다. 생산팀장이 고집이 세서요.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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