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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이네요....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이네요...원래부터야 it계열에 가고싶었는데 오빠가 이미 it계열에서 여러 일들 많았다보니 엄마아빠가 계속 반대하고 결국 예체능계열의 전공으로 갔는데 왠지 모르게 계속 it 가고싶어서 학원도 다니고 워드2급도 땄었고 했는데 반대를 하다보니 그냥 보통 사무직 다니고 스튜디오 일하고 그러다 우연히 전공을 벗어나지 않은 업무를 하는데도 it 하고싶어서 첫 국비지원을 정보보안에 다녔었거든요..당시엔 정보보안에 여자라곤 저 하나였고 수료 했음에도 케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두어번 면접보고 안되서 자격증 준비하면서 알바하다가 자격증(당시 리눅스 자격증) 떨어졌는데 알바하던데서 정직원 전환 제안해서 그 직장에서만 8년다닌 뒤에야 23년도에 손목부상 문제로 그만두고 사무보조하다가 거기서도 경영악화되어서 짧게 일하다 퇴사하면서 기회다 싶어서 국비지원을 자바 웹과정으로 듣고 취업하려고 하려고 부모님 설득해서 다녔어요..근데 이제 올해 3월에 수료 하면서 지원을 미친듯이 넣고 하는데도 서류는 열람 60%, 미열람 40%인데 겨우 연락은 1군데서 와서 면접봤는데 거기마저 탈락하고..여자라서 그런건지 나이때문에 그런건지..(지금 만 34살) 예상은 했어요. 나이무관임에도 나이때문에 걸러질 꺼란걸.. 그래도 아는 언니도 32살에 취업했다고 하고 36살에도 개발자 취업한 지인이 있어서 포기는 안했어요..근데 이번에 자격증 준비하는데 정보처리 산업기사 필기만 지금(7월 23일 시험) 2번이나 떨어져서 어제 의욕이 상실했는데 이젠 집에서도 반대를 합니다.. 돈벌이야 실업급여 받고 집에서 부업식으로 하는거 있는데 이대로 개발자는 포기해야하는건지.. 막막하네요...개발자 신입 뽑는다고 지원하면 열람만 하고 면접소리 없어서 이젠 의욕도 상실했고.. 그러면 뭐하러 나이무관으로 써놓고 올리는건지, 우대사항 하나때문에 자격증 준비하다가 지금 이도저도 안되는 식이 되어버렸는데 여기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네요..대체 방법이 뭔지, 이력서를 죄 뜯어 고쳐야 하는지, 비전공자여서 국비수료하고 거기 취업매니저가 하라는대로 했는데도 안되면 가망 없는걸까요.. 지금은 혹시 몰라 sqld 준비하면서 개인프로젝트 하려고 하는데 이젠 부모님하고 말싸움이 커지겠네요..작년 10월부터 쉬면서 국비지원 듣고 3월에 끝난 뒤 부터 아무것도 되지 않아 막막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취준생분들, 오늘도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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