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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대학 졸업하고 일년간 알바하면서 쉴 계획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카페에서 정직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일한지 두달차라서 생초보가 맞습니다만..체감상 6개월은 일한 거 같군요. 별의별 진상들 많지만 제일 이해가 안가는 건 점장님입니다. 저는 미들~마감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점장님은 처음부터 저에게 마감시간(30분)내에 마감을 끝내지 못하고 추가로 근무하는 건 너의 미숙함 때문이니 추가 수당 또한 지급되지 않는다고 못박아뒀습니다. 이미 모든 근무자들이 그렇게 했었다고 말씀하시고, 처음 한두번은 저도 납득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수기 시즌이고 마감일을 한지도 벌써 두달이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초과되는 시간을 업무시간으로 쳐주질 않으십니다. 근무를 하면 할수록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 현타가 오네요..게다가! 저희 카페는 저 포함 두명이서 근무를 하는데 어제는 같이 근무하던 근무자가 아프다며 펑크를 냈고, 저는 덕분에 혼자서(저도 아팠는데 말이죠 하하^^..)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이럴 때 같이 근무 서주는 것이 점장의 도리 아닌지요?? 혼자 두명 분의 일을 쳐내느라 미처 끝마치지 못한 일이 있었는데 그걸 안했냐며 핀잔만 듣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제가 정신개조 해야하는 부분인걸까요? 사회생활을 더 많이 경험해본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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