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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bQrRXeZWfiOSJq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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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
    그만둬야할까봐요
    처음 글써보네요. 저는 물리치료사로 일한지 5년차가 되가고있어요. 2번째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시작했고 새로 3번째 병원 이직하여 일하고 있어요. 근대 문제는 도수치료 팔로우업이 잘안되네요. 공부도 하고 도수치료 방식을 바꿔보기도 하고 해도 제 실력이 모자라서 그런지 예약하시는분이 없네요.. 사실 예전부터 이 직업이 나한테 잘맞지않는대 내가 생계때문에 억지로 잡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을 자주해요.  같이 들어온 선생님은 교육같은거 한번도 들으러간적도 없는대 환자들이 엄청 예약하니까 상대적으로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괴감들고 나는 대체 뭘잘하나 우울증에 걸릴것같네요...나이도 30중반이고 이직업을 그만두는게 맞는것같은대 그만두면 뭘해야하나 걱정입니다.. 너무 괴롭고 한숨만 나와서 글 적어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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