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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올해에 마가 낀걸까요?
    정말 올해 되는일이 하나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근데 오늘 평생 지각 한번 없던 제가 교통 체증으로 3분 지각을 했습니다.  연락도 먼저 카톡으로 드렸는데 보질 않으셔서 전화도 드렸는데 안받으시더라고요. 그러고는 출근해서 바로 상사에게 찾아갔습니다. 지각은 잘못이니 늦어서 죄송하고 지금 출근했다고 보고도 할겸. 근데 -30분을 해서 월급을 까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상사의 행위가 정당할지도 모른다고 은연중에 생각하지만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가도 억울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10분이 넘게 늦게 퇴근 했을땐 추가시간 주지 않으면서 3분 늦었다고 바로 시간을 까신다니..제가 전화 드렸는데 받지 않으셨다고 말씀드리니 자기 바빠서 전화못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아침에 와서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하는게 바쁜일이었나봅니다. 마음이 좀 그렇더군요 3분 늦게왔지만 바로 일 시작했고 일에 지장가는 부분이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상사분과 친밀한 사이인 사원은 자주 지각해도 봐주시면서 저는 한번 그랬다고 그렇게 단호하고 건성적인 태도로 그렇게 말하셨어야만 하는지..퇴사가 너무 하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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