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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ArV6w6hf0eUX1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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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어
    고민이 있습니다.
    직장인 8년차 입니다. 외국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어서 대학교를 늦게 입학했고 거기에다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까지 하느라 또래 보다 많이 늦게 사회에 진출 했습니다. 바이오 회사에서 체외의료진단기기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첫 직장은 운이 안좋아서 좋은 팀원을 만나지 못해서 계속 따돌림 당하고 괴롭힘을 당했지만 경력이 없다 보니간 이직한다 해도 저에게 득이 되는 것 보다 해가 되는게 많을 것 같아서 그냥 참고 일 했습니다. 6년 동안 일 하다가 회사에서 인사고가 평가가 안좋다고 인사발령 내릴거라고 협박해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이직한 회사는 전 보다 작고 체계도 덜 잡혔지만 제가 하는 업무는 전과 동일해서 금방 적응하고 일을 잘해볼려고 힘을 쓰고 있습니다. 경력도 이제 많고 현재 회사에서 제 분야에서는 제 만한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제가 열정도 많고 책임감도 강해서 회사에 제 뼈를 묻을 정도로 잘해볼려고 시도 했으나 의욕이 상실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체계도 없고 고인물들이 많다 보니 무언가를 변경 할려고 하면 대다수 반응이 없고 관심이 없습니다.제일 큰 문제는 상사 입니다. 제가 소속된 팀에는 팀장이 없고 제 바로 위 상사인 실장님이 겸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지 18개월 됬습니다. 입사 당시에도 그랬고 현재도 팀에서 제가 경력이 제일 많기고 하고 해서 제가 팀장이 될려고 노력 해왔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안줄것 같습니다. 저도 팀장 자리가 저한테 그냥 주어주길 바라지는 않고 제가 노력해서 실적을 쌓아서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말에 실장님이 저한테 팀장 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놓쳤다고 말하셨는데 저는 그 기회가 무엇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장님은 workholic 기질이 있으시고 실수를 하면 무엇을 왜 실수를 했는지 알아낼때까지 사람을 갈구고 몰아새웁니다. 그리고는 뒤돌아서서 같이 밥 먹자고 하십니다. Micro managing도 심하시구 성격도 급하혀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짜증도 화도 자주 내십니다. 그리고 실장님이 저에 대해 오해를 하고 계신것 같아요. 제가 업무 지시를 안따르고 반항을 하고제가 허위로 보고를 한다고 생각 하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제가 실수 하나을 했는데 그거 때문에 저에게 주어진 업무를 뺐어서 본인이 직접 하시더라구요. 여러모로 회사도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많고 여기서 오래 일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올해 초반부터 이직 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네요. 그래도 이직 전까지는 잘해보고 싶고 특히 실장님과 오해를 풀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잘 모르겠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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