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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뉴스

직장인 96%, “직장생활에서 대화 기술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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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의 디지털화를 촉구하는 4차산업혁명 기류 속에 인간 본연의커뮤니케이션능력이 오히려 중요한 직무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채로운 이해관계자가 늘어나는 시대이기 때문에 기계와 AI 없는 대화의 기술이 협업 업무 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 직장인 1,441명을 대상으로직장생활 말하기(회사어) 구사능력 관한 설문조사를 결과 응답자의 95.6%대화 기술은 업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답했다. 직장안에서 활용하는 일명회사어말하기 능력으로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도 있고, 업무 성과를 창출 있다고 보는 것이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회사에서 필요한회사어 꼽은 것은 세대별로 사뭇 달랐는데, 20대와 30대는지혜롭게 거절하는 거절어’( 44.4%, 41.7%, 복수응답) 1순위로 꼽았다. 반면, 40대는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표현의 겸손어’(38.1%, 복수응답) 1위로 꼽아 세대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다.

응답자의 47.4% 회사어 구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들이 꼽은 직장생활 의사소통시 가장 하기 어려운 말로부당하지만 일단 YES라고 해야 하는 긍정어’(40.5%, 복수응답) 택했다. 이어지혜롭게 거절하는 거절어’(36.4%), ‘인맥 확산 승진을 위한 정치어’(26.6%), ‘ 회사분위기를 주도하는 유희어’(16.9%) 등의 순이었다. , 10 7명은회사어 잘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코칭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은 직장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바꾸고 있을까. 응답자의 48.8%기존과 비교해 비대면 소통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한편, 직장인이 꼽은 회사 비호감 말하기 유형 1위는자기중심적이고 권위적인 ’(54.8%, 복수응답)이었다. 계속해서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본인의 주장만 하는 ’(50.9%), ‘하루 종일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42.9%), ‘ 안된다고 하는 부정적인 ’(34.3%), ‘불필요한 설명으로 시간을 끄는 ’(33.8%)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협업과 조율이 필수인 직장생활에서는 업무 전문성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소통 능력이다.”라며소통 능력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설득하는 역량이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정중한 언어 선택을 바탕으로 간결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필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