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취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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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시사상식 종합편 2탄
시사상식 기초, 기본은 너무 쉬웠다?! 조금 더 높이, 멀리 나아가고 싶은 여러분을 위해 시사상식 종합편 2탄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공부하기 어렵더라도 인적성에서, 면접에서, 신문에서 이 단어들을 마주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기쁨과 뿌듯함을 맛보게 될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이 어렵다고 느낀다면 우리 모두가 어려운 것이에요! 나만 모른다고 자책하거나 일찌감치 포기하면 아니, 아니, 아니 되요~!
그렇다면 종합편을 공부하러 가볼까요?
<시사상식 종합편 - 2탄>
모라토리엄(Moratorium) 한 국가가 외국에서 빌려온 차관을 일시적으로 상환 연기함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것 * 차관 : 한 나라의 정부나 기업, 은행 따위가 외국 정부나 공적 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빌려 옴. 또는 그 자금 지급 거절이란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 갚지 못하는 채무 불이행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국가 부도(default) 상태를 말하지만, 모라토리엄은 상환할 의사가 있지만 일시적으로 채무 상환을 유예하는 것에서 지급 거절과는 다릅니다.
하지만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외채 상환을 유예 받을 수 있지만 국제 금융 시장에서 신용도가 하락하여 대외 거래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수출이 어려워지고 물가는 치솟으며 화폐가치가 떨어져 환율이 급등합니다.
생산자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국내에서 생산하여 국내 시장에 출하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 가격의 변동을 측정하는 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등과 같은 특수 목적지수에 비해 포괄 범위가 넓기 때문에 국민경제의 물가수준 측정에 가장 대표성이 높은 물가지수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 (Customer Price Index) 소비자가 일상 소비생활에서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 물가 상승률을 계산할 때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물가지수로 도시가계가 소비하는 상품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니계수 (Gini’s Coefficient) 빈부격차와 계층 간 소득분포의 불균등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지니계수는 이탈리아의 인구·통계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지니(Corrado Gini)가 소득분포에 관해 제시한 통계적 법칙인 ‘지니의 법칙’에서 나온 개념입니다. 지니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을 갖는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0.4가 넘으면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임금피크제 근로자의 계속 고용을 위해 일정 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조정하고 일정 기간의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 일자리 나누기인 워크 셰어링의 한 형태로, 일정 연령이 된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토빈세(Tobin Tax, 통화 거래세) 국제 투기자본의 급격한 자금 유·출입으로 인한 금융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단기성 외환 거래에 부과하는 세금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토빈 교수가 제안하여 ‘토빈세’라고 불립니다.
배드 뱅크(Bad Bank) 금융기관이 가지고 있는 부실채권과 부실 자산을 처리하는 기관 부도 기업에 나간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자의 연체대출 등의 금융기관의 운영상 과실로 부실 자산이나 부실채권이 생겼을 때 이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은행이라는 개념에서 배드 뱅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배드 뱅크에서 어떤 은행의 부실 자산을 전부 사들이면 그 은행은 우량자산만을 운용하는 굿 뱅크가 된다고 해요.
카르텔(Cartel) 사업자가 다른 사업자와 공동으로 상품 또는 서비스의 가격, 거래 조건 등을 결정하거나 제한하는 행위 담합이라고도 하며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합니다. 카르텔은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어야 할 가격이나 거래 조건을 사업자들이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시장경제질서를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 간 경쟁으로 이익을 소비자들에게서 박탈하고, 기업에게는 경쟁을 일으키는 원인을 줄여 경쟁력을 위한 노력을 약화시킵니다.
잊혀질 권리 인터넷에 기록된 개인 정보를 삭제, 수정, 영구적 파기할 수 있는 권리 잊혀질 권리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개인 정보, 사진 등에 대해 삭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사이트에 올려진 정보는 나에 대한 정보임에도 이를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은 기업에 있기 때문에 최근 잊혀질 권리에 대한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판옵티콘 (Panopticon) 영국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Jeremy Bentham)이 고안한 원형 감옥 1791년 J. 벤담은 소수의 감독자가 자신은 노출시키지 않은 채 모든 수용자를 감시할 수 있는 형태의 감옥을 제안하면서,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pan'과 '본다'를 뜻하는 'opticon'을 합성하여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이 감옥 중앙에는 조명을 어둡게 한 높은 감시탑이 세워져 있으며, 그 주변을 따라서는 죄수들의 방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방들은 감시탑과 다르게 밝게 하였는데, 이것은 감독자는 수용자들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고, 수용자는 감독자의 부재 여부를 알 수 없어 항상 스스로를 조심하게 만들기 때문이래요. 다시 말해, 감시자의 존재는 드러나지 않지만 끊임없이 수용자를 감시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것이에요.
후에 프랑스의 철학자 미셜 푸코(Michel Foucault)는 그의 저서 《감시와 처벌》에서 판 옵티콘과 같이 현대의 컴퓨터 통신망과 데이터 베이스가 개인들의 정보를 통해 개인을 통제하고 감시하는 권력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드디어 시사상식 기초, 기본, 종합 편이 모두 끝났습니다. 끝까지 함께 따라와준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록 전부 다 이해는 하지 못했더라도 시도를 해본 여러분은 이미 다른 경쟁자들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전부 다 이해했다 해도 방심하면 No! 시사 상식은 어렵기 때문에 한 번 공부한다고 쉽게 머릿속에 입력되지 않아요. 하루에 한 번 정도 눈으로 쓱 훑기만 한다면 어느새인가 내 것이 되어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시사상식 박사가 되는 그날까지! 사람인이 여러분을 돕겠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하는 행복 Bridge 사람인 To the Bright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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