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취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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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을 받아내는 특기사항 작성법
간혹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 보면 ‘특기사항’이라는 복병을 마주하게 됩니다. 도대체 무얼 적을까 고민하면서 커서가 깜박이는 것만 하염없이 바라보게 되는 사항이죠. 뭘 적어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잘 써야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도 같고….
오늘은 여러분과 특기사항 쓰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우선 특기사항 칸을 채우기 위해 여러분이 잘 하는 것을 적어봅시다. 그렇다고 오래 잠자기, 숨쉬기 따위의 잘하는 것이 아닌 여러분이 지원하는 직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첫 번째로 여러분의 전공과 관련한 사항들입니다 그중 전공 관련 자격증은 여러분의 전공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IT 분야에 지원한다면 여러 가지 컴퓨터 자격증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죠.
이공계 학생이라면 갖고 있는 기능사 자격증들을 신나게 적어봅시다! 자격증은 여러분의 능력을 인사 담당자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여러분이 이 분야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말고도 여러분이 받았던 교육이나 연수 경험, 기술 또한 특기사항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전공 능력을 뽐낼 수 있다면 그 능력을 상세히 보여주세요.
두 번째로 전공 외의 특기사항을 적어봅시다. 어학 능력이 중요시되는 요즘, 어학에 자신이 있다면 인사 담당자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거예요. 이 외에도 봉사활동이나 동아리활동을 통해 나의 특기를 드러낼 수 있다면 자세히 적어줍시다. 공모전 수상 경험이 있다면 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잘 풀어볼 수도 있겠죠?!
여기서 중요한 팁!! 경험에 대해 적을 때는 그 경험에 대해 자세히! 잘 설명해줘야 해요.
“작년 저는 XX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2013년 5월, XX에서 2개월간 XX 연수를 통해 XX을 배웠습니다.”
위의 두 문장 중 어느 것이 더 사실적이고 눈에 들어오나요? 말하지 않아도 빤히 답이 보이죠? 무엇을 자세하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육하원칙에 맞춰 적어보세요. 자기소개서가 쉽게 읽히고 여러분의 진실성도 높여줄 거예요.
그리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배운 점이 무엇인지 강조하는 것이에요. 내가 ‘어떤 경험을 했다’고 끝을 맺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 속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이었고 이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가 핵심이 되어야 해요.
이제 특기사항에 대해 좀 감이 잡히나요? 아직 이렇다 할 특기가 없는 친구들은 지금부터라도 하나쯤 만들어두면 좋겠죠.
반대로 특기사항에 적을 것들이 많은 친구라면 칸을 채우기 전에 우선 이를 통해 여러분의 어떤 점을 강조하고 싶은지 생각해 봅시다.
이런저런 특기들을 두서없이 나열하기보다는 지원 직무적인 측면에서 각 사항들의 우선순위를 매기고 “나는 이러한 인재다!”라고 드러내는 것이 굵직한 한방이 될 수 있어요!
여러분이 특기사항을 통해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사람인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하는 행복 Bridge 사람인 To the Bright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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