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취업사전

2014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취업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학교 성적, 봉사활동, 자격증 등 취업 준비를 위해 공부할 것도 많고 할 것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논리적인 자기소개서와 인적성 준비, 면접 준비는 취업 준비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요소일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은, 위 세 가지를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바로 신문을 읽는 것입니다!

신문은 여러분의 좋은 선생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신문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로 해요.

1. 자기소개서를 잘 쓰고 싶다? 신문을 보자!

신문이든, 책이든 좋은 글을 많이 보게 되면 그만큼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됩니다.

평소 글을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어려움을 겪어봤을 거예요.

신문을 읽으면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선 신문에는 항상 제목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도 매번 키워드를 앞에 적어라, 제목을 적어라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신문 기사의 제목을 보고, 내용을 읽다 보면

무엇을 강조하여 제목에 넣어야 하는지 감이 잡힌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올라오는 그런 기사들의 제목은 No no No!

인터넷 기사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독자들을 현혹합니다.

잘 쓴 제목도 아닐뿐더러 내용도 가십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적은 사설, 논평은 읽어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자기소개서는 내가 왜 이 회사에 들어가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설은 전문가들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썼기 때문에 사설을 많이 읽어 볼수록

논리적인 글을 어떻게 쓰는지도 배울 수 있고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볼 수 있어요.

사설에 쓰인 한자어도 외워두었다가 자기소개서에서 활용한다면 유용하겠죠?

2. 시사 이슈를 모르겠다? 신문을 보자!

면접에서 여러분은 다양한 질문을 받게 될 거예요.

그중 지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시사입니다.

물론 대학 졸업 지원자에 비해 아무래도 고졸 지원자에게는

시사 이슈에 대한 질문은 상대적으로 적게 받습니다.

하지만 마냥 안심할 수는 없겠죠.

또한 기업의 인적성 검사에서도 꼭 등장하는 부분이기에 미리미리 공부해두어야 합니다.

우선 신문을 보면 어떤 것이 오늘의 중요한 이슈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어요.

중요도 순서대로 기사가 배치되기 때문이에요.

신문을 전부 꼼꼼히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주요 이슈들을 모아서 스크랩을 해보세요.

미리미리 면접과 인적성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스크랩북을 통해 큰 사건 위주로 흐름을 파악하고 다양한 시사용어들을 배우고!

너무 내용이 어렵다면 무리해서 한 번에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진보와 보수,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도 길러야 해요.

신문사마다 약간의 견해가 녹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신문사를 읽는 것이 도움 될 거예요.

참고로 인터넷 기사들은 흥미 위주로 이슈가 배열되기 때문에, 중요한 이슈가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편리한 것은 알지만 기사는 신문으로 읽읍시다!

사실 관심 없는 내용을 붙들고 앉아 읽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게다가 그 대상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요일은 제외! :D)

매일같이 날아오는 신문이라면 더더욱 힘들겠죠.

하지만 신문을 보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면 꾸준히 보려고 노력해 볼만하지 않겠어요?

더욱이 자기 소개서, 인적성 검사, 면접의 모든 단계에서 도움이 된다면 말이에요.

신문이 너무 어렵다면 처음엔 쉽고 재미있어 보이는 내용부터 조금씩 읽기 시작해서 점차 양을 늘려봅시다.

여러분이 신문을 통해 취업이 쉬워지는 그날까지 사람인이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하는 행복 Bridge  사람인

제작자 : 콘텐츠마케팅팀 신일화 Copyright@ (주)사람인H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