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취업사전
당황스런 면접 질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면접 준비하시면서 기출 질문 훑어보신 적 있나요? 많은 기업들이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하지만 종종 정말 기상천외한 면접 질문도 등장한답니다. 이러한 질문을 하는 인사담당자의 속마음은 도대체 뭘까요? 그 동안 나온 황당한 질문들을 유형별로 분석해보았어요. 면접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방법 지금부터 알아보아요.
1. 자기소개 유도
Q. 자신을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면접관에게 팔아보아라.
불만은 잠시 접어두고, 질문의 의도가 뭔지 생각해보아요. 면접관은 지원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지원자에게 질문하죠? 그런데 이것만으로 지원자의 업무 능력을 평가하긴 힘이 듭니다. 상품을 잘 팔기 위해서는 상품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자신있게 설득력을 가지고 청중들에게 전해야 되죠. 이러한 점은 상인들 뿐 아니라 신입사원이 익혀야 할 덕목이예요. 그래서 지원자의 ‘저는 이러한 사람입니다’ 라는 진술 보다 지원자의 행동을 통해 평가하겠다는 인사담당자의 의도가 깔려있답니다.
Q. 본인이 다른 지원자보다 어떤 점이 뛰어나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지를 동시에 평가하기 위한 질문이죠. 여기서 유의할 점! 다른 지원자를 비하한다던지,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피해야해요. 다른 지원자에게서 느낀 장점은 적절하게 칭찬해주면서 남과 차별화 되는 자신의 장점을 강조하는 게 좋습니다.
2. 순발력, 재치 유도
Q. 애인이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면 누굴 택하겠는가?
‘애인을 택할래? 친구를 택할래?’ 식의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는 문제는요, 지원자의 우선순위와 결단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인사담당자가
내는 문제예요. 정답은 없으니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순발력 있게 판단하면 됩니다.
Q. 서울 중국집 전체의 자장면 하루 판매량을
계산해보라.
이런 질문은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려는 의도인데요,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답해야해요. 서울 시내 중국집 하루 판매량 수치는 우리로서는 당연히 모르니! 이 때 필요한 게 가정입니다. 만약의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죠. ‘만약 하루 자장면 판매량이 6백만
그릇이라고 가정한다면~’ 으로 시작하는 거예요. 그 뒤에는 각자 나름의 계산 기준으로 수치화시키시면 되고요. 정답은 없답니다~
Q. 'panda2424'가
무슨 뜻입니까?
순간 대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인사담당자가 만들어낸 문제랍니다. 그러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 것! 오래 생각하느라 답변 타이밍 놓치지 말고, 순간적으로 떠오르는것을 그냥 얘기해도 상관 없는 문제랍니다. ‘팬더가 기온 부적응으로 이사를 간다는 뜻입니다.' ‘영화 쿵푸팬더의 후속작 이름입니다.' ‘새로 개업한 이삿짐센터 이름입니다.’ 등과 같이 답변하면 고민 끝!
3.조직적응력 평가
Q. 상사가 이상한 일을 시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도덕을 지키자니 혼날 것 같고, 상사 말을 듣자니 양심에 찔리고 ……. 인사담당자는 여러분이 이런 고민을 할 걸 알면서 질문한 거예요. 이 문제는 지원자의 조직적응력을 판단해보고자 만든 질문이랍니다. 대답을 하실 때는요, 무조건 ‘회사에 충성하겠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상사가 시키신 일이 업무와 관계가 있는 지 고민해본 후 실행하겠습니다’ 처럼 소신도 지키면서 신입사원의 열의도 드러낼 수 있게 답하시길 바라요.
Q. 술 잘 마시는가? 노래방은 좋아하는가?
이러한 질문을 한 인사담당자의 의도는요~ 단순히 여러분의 취향을 알아보기 위해서가 아닌 회사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을 지 판단해보려는 거예요. 술,노래가 아니더라도 회사 전체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갖고있다면 즉석에서 잠깐 보여주셔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술을 전혀 못하시는 분들은 솔직하게 이야기 하셔도 되요. 단, ‘저는 술은 잘 못하지만, 술자리 분위기는 좋아합니다. 입사를 하게 된다면 회식 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나가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포장하셔서 답변하시는 게 좋답니다.
4. 인성, 가치관 평가
Q. 다른 회사에도 지원서를 넣었는가?
인사담당자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저렇게 확인사살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솔직함과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랍니다. 여러 곳에 지원했음에도 이 회사에만 넣었다고 거짓말을 친다면 인사담당자의 계속되는 질문에 말려들어 결국 솔직히 말하게 될 거예요. 그러니 처음부터 ‘네, OO회사와 더불어 몇 군데 더 지원했습니다. OO회사에 입사하고픈 마음은 굴뚝같으나 떨어질 것도 대비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라고 소신 있게 말하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OO회사가 본인에게 1순위인 이유를 설명하시면 깔끔하게 끝!
Q. 고액권 화폐에 적당한 인물은 누구이고 이유는 무엇인가?
지원자가 존경하는 인물의 특징을 알면 지원자의 미래가 보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닮고 싶어하니까요. 인사담당자는 이 점을 노린 것이죠! 난이도가 높은 질문은 아니지만, 존경하는 인물이 떠오르지 않으면 버벅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자신의 역할 모델이라고 삼을 수 있을 만한 인물을 이유와 함께 머릿속에 새겨두시기 바래요.
황당한 면접질문에도 숨은 속뜻이 있습니다. 스스로 인사담당당자 입장이 되어 질문을 생각해본다면 여유롭게 웃으며 야무지게 대답할 수 있을 거예요. 돌발질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그날까지 사람인이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하는 행복 Bridge 사람인
To the Bright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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