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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리딧] 나야 스레드~ 트위터 한판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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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야 스레드~ 트위터 한판 붙자!

마크 저커버그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출시한 스레드(Thread)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요. 스레드는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로 트위터와 비슷한 성격을 띠는 SNS에요. 지난 5일 출시된 스레드의 가입자는 출시 단 16시간 만에 3000만명을 넘어섰어요. , 하루 반만에 7000만명이 더 가입해 1억명을 넘긴 것으로 확인돼요. 이는 얼마전 붐을 일으켰던 챗GPT의 가입자 수 증가보다 훨씬 빠른 속도에요. 저커버그는 이 같은 가입자 증가 추세에 대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며 만족감과 자신감을 보였어요. 스레드가 트위터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면서 출시 전부터 저커버그와 트위터 CEO 일론 머스크와의 온라인 대립이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둘은 각각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결투 신청을 주고 받기도 했어요.


 

 

출처: 앱스토어

 

스레드는 기존 메타에서 출시한 만큼 인스타그램이라는 풍부한 고객 풀을 확보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계정과 자동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가입 과정이 간단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가입자가 출시 사흘 만에 1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측돼요. 현재 스레드는 미국에서만 출시했고 아직 유럽 출시 전인데, 유럽에서 출시하면 가입자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요. 스레드는 게시물 1개당 글자 수를 500자 이내로 제한하며, 텍스트 위주의 소통에 주력했어요. 첨부 사진은 5장까지 가능하고, 동영상은 5분으로 제한돼요. 트위터 기능과 아주 유사한 형태에요. 이런 가운데 트래픽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트위터의 트래픽은 전주 대비 5% 감소했어요.


같이 보면 좋은 회사

LG CNS(채용중)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채용중)



2. 콜라로 수집하는 뉴진스, 피자로 수집하는 아이브!


굿즈라고 불리는 아이돌 MD가 음료, 치킨, 피자까지 일상생활 곳곳에 파고들고 있어요. MD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팬덤을 노린 상품을 포괄적으로 의미해요. ‘뉴진스’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용 중인 코카콜라는 지난 6월 부터 뉴진스의 이름과 로고를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를 판매 중이에요. 영원한 라이벌인 펩시가 지난해 ‘아이브’의 포토카드나 포토타월을 증정하는 한정판 패키지를 먼저 선보인 적이 있고요. 치킨이나 피자도 아이돌 그룹 포토카드를 앞세운 마케팅에 한창이에요. 파파존스는 아이브 포토카드와 할인을 함께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고, 굽네치킨은 치킨을 주문하면 ‘르세라핌’ 포토카드를 준다고 해요.

 

이같은 MD산업의 성장 K팝의 성장이 기초가 되고 있어요엔터사들이 MD를 직접 판매하거나 로열티로 버는 돈이 전체 매출의 20% 수준에 달할 정도에요. 하이브의 경우 지난해 MD 관련 매출이 무려 3956억원이었어요. YG SM, JYP까지 '4대 엔터사'를 모두 합하면 6178억원에 이르고요. 국내 K MD 시장 규모는 2018년 이미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현재 엔터사 매출을 비롯해 K팝 산업이 당시보다 외형적으로 2배 넘게 성장했음을 고려하면 2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추정돼요.


같이 보면 좋은 회사

하이브(채용중), 에스엠엔터테인먼트(채용중)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채용중)와이지엔터테인먼트(채용중)


3. 라면 업계는 OO 전쟁중?


지금 라면 업계는 ‘이것’에 꽂혔다고 하는데요. 구독자님은 무엇인지 아시나요?

정답은 바로 ‘소스’인데요라면 업계가 인기 상품을 활용한 소스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농심은 최근 짜파게티를 활용한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출시했는데요.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시그니처인 매운맛을 그대로 담은 ‘불닭 소스’를 출시한 후, 까르보불닭, 불닭마요 등 다양한 파생제품을 등장시켰고, 팔도 역시 팔도 비빔장 이후 팔도 비빔장 버터간장, 팔도 비빔장 저칼로리 등 6개 제품으로 확장했어요.

 

최근 고물가 행진에 외식 대신 집밥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1인 가구 및 캠핑족의 증가로 어느 요리에나 활용할 수 있는 ‘소스’가 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해요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시장 규모 2016 1 6584억원에서 2020 2 296억원으로 22.4% 증가했어요. 삼양식품의 지난해 소스·조미 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했고요. 각자의 입맛에 맞는 소스를 통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게 하나의 놀이 문화로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모디슈머의 증가로 소스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해외에서도 한국 소스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같이 보면 좋은 회사 

삼양식품(채용중), 농심(채용중), 오뚜기(채용중)



이번 호는 여기까지만 보여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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