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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형인데 직무가 고민이에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올해 2월에 경영학과를 졸업한 26살 남자 취준생입니다.

일단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제 MBTI는 ESTP 이고요,

1. 성격(적성)은
흔히 아시는 것처럼 사람 만나는 일을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조금은 액티브한 것을 좋아하고,

반면에 계획에는 조금 약하고, 성격은 약간 수동적인 편입니다
(본인 옆에 좋은 리더가 있으면 수동적이 되고, 전부 나보다 수동적이거나 애매하면 능동적이 되는...).

2. 정량적인 역량(능력)은
토스 점수 AM이고, 외국인이랑 교류한 적도 좀 있어서 영어 및 영어 회화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3. 본론: 현재 직무를 고민중입니다 - 영업 / 해외영업 / 인사 중...

 - 영업: 다른 건 적성에 맞는 것 같은데 좀 적극성이 부족해서 진취적으로 거래처를 발굴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그리고 술 마시기 싫어요^^)

 - 해외영업: 단순히 영업에서 지역이 해외로 바뀐 것 아니냐 할 수도 있으시겠지만 국내영업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알고 있고습니다. 무엇보다 영어실력을 활용할 있는 기회이고, 해외에 나가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다만 이 직무를 위해선 추가적인 공부나 스펙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인사: 적성상 저는 항상 팀에서 사람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사람은 어떻고, 저 사람은 어떠며, 이 사람의 기분은 어찌 풀어주면 좋을까, 어떻게 해야지 팀의 퍼포먼스가 최상으로 나올까... 그런 생각으로 인사를 고려해 봤는데, 다만 걸리는 점은

  1) 갑자기 인사로 가기엔 이때까지 영어공부한 게 아깝다..
  2) 인사는 학벌을 많이 본다고 했는데 제가 모교에 대한 자부심은 있으나 객관적으로 스카이나 서성한을 나온게 아니라서..
  3) 간지가 안난다.. (이건 무시해 주세요^)

물론 문과니까 그게 그거 아니냐, 그냥 이것 저것 해보고 되는 데 가라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직무를 하나 정하고 그에 맞춰 스펙이나 경험, 자소서 및 면접을 준비하는게 전략적이고 합격률도 높인다고 나와 알고 있어서 되고말고 식으로 준비하고 싶진 않네요 ㅠㅠ 

혹시 제가 영업이나 인사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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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영업이 술을 마시진않지만, 잘나가는 영업맨은 술을 마신다...
    6fO3T5Gga3vBAyu 님이 2023.05.30 작성
  • 영업이라고 다 술을 마시는 것은 아닙니다.
    bpEGAscphqDPQuz 님이 2023.02.12 작성
  •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요 직무 고민까지도요ㅠㅠ
    YuVqP29XVTIOCmN 님이 2022.12.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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