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검고졸 여자... 경력 도합 1년 3개월, 영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입 연봉인 2400만원 받곤 도저히 입사 못하겠습니다
2600은 받아야 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 모두가 2400을 부르네요
주변 친구들은 같은 검고졸 나이 성별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2800-3000은 거뜬히 받고 있는데, 분명 괜찮은 포트폴리오와 학원 모션그래픽 제작 또한 가능한데... 왜 전 2400을 부르는 걸까요 정말 야간대라도 다녀서 학력을 올려야 할까요?

죽어도 못하겠습니다 2400 받으며 모션그래픽... 광고영상 홍보영상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심보가 못된 건지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건지 그런 회사랑 일하기 싫어서 면접만 보러다닌지 벌써 2개월이 넘었네요.

마인드를 고쳐야 할까요? 아님 시포디를 배워서 더 능률을 쌓아야 할까요? 경력을 쌓고 싶어도 2400 받고 일년을 불태우기엔 제 미래가 너무 깜깜할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내년 연봉은 지금 최소로 받고 싶은 2600정도일 테니까요.

내년도 스물셋, 사회초년생의 나이입니다. 이직 시 2400을 받았다는 전 회사의 연봉은 다음 회사에서도 작용하여 끽해야 2600을 주겠죠... 한 회사에서 오래 있고 싶지 않습니다 많은 걸 경험해 보고 가장 괜찮은 회사라 판단이 되었을 때 그 회사에서 모든 걸 뽐내고 싶어요...

2400을 받고 그냥 일을 해야 할까요? 또는 2600 이상 주는 회사를 가서 일을 해야 할까요... 또는 전문대라도 가서 공부를 해야 할까요... (검고졸이라고 해서 양아치같은 거 아닙니다ㅜ 알바와 일 병행하면서 천오백정도 모았고 돈 벌려고 자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