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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고민

@ 모든 회원분들께
저는 현재 계약직으로 근무중이며 약 4개월이 되었습니다. 4개월동안 같이 일한 팀원은 약 6명입니다. 그런데 이제 일한지 3일된 신규가 있는데.. 그 신규를 A라고 지칭할게요. 다 같이 밥 먹을 때 다른 사람들 말에는 하나하나 반응하고 박장대소하며 말을 이어가는데 제가 말하면 가만히있고 눈을 안 마주쳐요. 자기가 말할때 제가 눈을 보고 있어도 저를 안봐요. 다같이 먹을 비빔면을 제가 비볐는데 잘 안 비벼져서 같이 온 국물을 넣어가며 비볐어요, 근데 A가다른 샘들에게 "이거 양념이 밑에 다 깔려있고 잘 안 비벼진것같지 않아요?"라고 말하면서 밑에 있는 건더기를 위로 올려 다시 비비더군요 그러자 다른 샘이 저처럼 다시 국을 넣어서 다시 비비니까 "오오 역시"라며 최고다라는 손 제스처를 취하더군요. 이건 저를 무시한 행동 아닌가요? // 또 제가 무거운 걸 옮기는 것을 보고도 그냥 쌩 지나가더라구요. 그치만 자기에게 필요한 일이라 생각되면 저한테 와서 물어보고 가더라구요// 저는 다른 팀원들에게 다소 생각하는게 특이하다, 웃기다라는 평을 받고 있고, 팀원들이 불편한 것(예: 더우니까 에어컨을 놔달라고 하자)에 대해 아무도 나서서 말하려고 하지 않을때 제가 나서서 윗사람에게 말을 하곤합니다. (물론 에어컨 해주셨구요) 저는 일을 게으르게 하지않고 오히려 아침에도 A가 느려서 제가 할것을 빨리하고 도와줬습니다. (물론 좋은 마음으로 했기때문에, 말없이 도와주고 나왔어요) 그러자 눈으로 미소만 짓더라구요. 고맙단 말은 없었습니다.// 그저 지나가는 사람이려니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싶지만 같이 일을해야하기에 어떻게 대해야 저도 A도 부딪히지않고 지낼수있을지 한마디 부탁드려요. 저는 A보다 나이가 2살정도 많고 우리가 하는 일은 동급팀원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같이 일했다는 선생님한테는 아주 살갑게 대하던데.. 이건 그냥 제가 싫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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