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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술영업vs국내중견엔지니어

@ 모든 회원분들께
미혼 여성이고 남초직군 약 10년 경력의 엔지니어입니다.
이 분야로 나름 자부심도 있습니다.
퇴사한 회사에서 돌아오라고 꾸준히 연락받아요.

외국계 다니다가 중견 국내기업으로 이직을 했는데 사내문화가 너무 올드합니다.
너무 맞지않는 분위기라 일이 적고 많음을 떠나 도대체 적응이 안되네요. 일 많은거로 퇴사해본 적은 없는데..
그런 와중에 외국계 기업에서 기술영업으로 제안을 받았습니다. 사업분야는 제 전공이 아니구요. 다만 주요 고객층이 예전에 제가 대응해본 고객들이라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제안한 것 같아요.
고민이 됩니다. 지금 전공이 일치하고 앤지니어로 계속 있을 수 있는 이 회사를 버텨봐야할지 아니면 해본적 없는 영업이라는 길로 뛰어들어 버틸 수 있을지..혹은 전회사에 쪽팔림 무릎쓰고 돌아가야할지..
님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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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분 참 드문데 더 오래 이분야에서 오래하시라는 의미로 답글 달아보자면 중견 국내기업이 기술이 있다면 국내중견이 미래 내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되거나 그회사에서 해외 진출시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대기업출신 외국계만 13년 굴러먹었는데.. 매번 외국회사 본사 끌려다니는 나이먹은 내모습보면 참담합니다. 지금 국내 중겯가고싶지만 안받아줘요. ㅜㅜ
    aqLOvjlG78WJegr 님이 2022.06.23 작성
  • 분야와 회사를 선택하는 중요한 시간이네요.
    제 생각에는 엔지니어의 삶을 사실 계획이라면 차라리 다른 회사로 이직을 준비할 것 같아요.
    업무 분야보다는 회사 문화, 분위기가 먼저라면 연봉협상을 많이 올려서 다시 외국계 기업으로 돌아갈 것 같아요.
    8CdTBIM549Ez3AP 님이 2021.11.15 작성
    업무분야도 중요하게는 여깁니다만 제 수명이 짧지않을까.. 결혼하고 애갖거나 하면 경단되지않을까 이부분이 가장 겁나요..
    VRNnnLJhjkcLO27 님이 2021.11.15 작성
  • 지금 올드한 사내문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거라면 외국계 회사를 경험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경력이 아깝기는 하네요...!
    톳밥 님이 2021.11.11 작성
    외국계 자체는 경험했습니다 그 경험때문에 지금 회사에 적응이 안되나보아요..
    VRNnnLJhjkcLO27 님이 2021.11.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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