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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하면서 정신병 걸릴 거 같네요.. 이미 걸렸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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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전 회사에서 느낀 부조리한 점을 리뷰에 썼는데
누가 거기 보복성으로 제가 하지도 않은짓들을 했다며 바로 리뷰를 썼습니다.
새로 간 회사에서는 당장 일주일 이후 제가 작성해야하는 업무보고서 인수인계를 무슨... 그냥 보라는듯이 말도 없이 하루에 3~4개씩 보라며 진행해버려서 그냥 나와버렸구요...(엑셀 함수쓰고 통계내는건데 그렇게 그냥 빨리 지나가버리니 알 수가 없었네요...)
뭐 버틸 수는 있었겠죠.
전임자 나간 후에 욕먹으면서 질문하고 다시 더듬더듬 배워가면됐겠죠.
근데 못버티겠더라구요.
지금 잘 하는 사람들도 야근하는데 지금 배울때 이래버리면 저는 매일 야근일테니까요...
전 회사에서 당했던 성추행, 10살 어린 사람의 욕, 부조리한 일들은 그냥 마음에 박혔고
어제는 그 옛날 아르바이트할때
사장이 부인이랑 짜고 천원 없다면서 (아침에 가져간다고 지가해놓고) 저를 도둑으로 몰아가던 것도 생각나서 그냥 머리가 터질거 같습니다..
원만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는데 왜 저는 이렇게 계속 괴롭혀져야하는지 모르겠고 제 정신상태도 이제 한계에 와있는듯 하여 언제 무슨짓을 저지를지 몰라 무서울 지경입니다..
눈뒤집힐거 같아요...
이제 사는게 무섭고 두렵고
그냥 죽고싶은 마음만 듭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했는데
이미 저는 속으로 수십번 죽었고
이러다가 진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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