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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게 맞는걸까요

@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올해 27살 내년 28살 되는 남자입니다.

졸업은 20년2월에 했구요 올해 군무원 면접에 떨어진 후 이번달에 지방에 있는 중견기업 공무팀에 입사를.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와 집까진 약 80km정도 걸립니다.

공고에는 08:30~17:30 라 명시가 됐는데 저희 부서는 기계를 미리 세팅해야해서 30분일찍 출근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출근시간 포함x) 저는 면접때 이 이야기를 듣지 못했고 첫 출근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집에서 기차와 통근버스로 출 퇴근을 하려 자취방이며 자동차며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타 부서는 17:30에 퇴근할 때도 저희부서는 기계 종료 후 한 20분뒤에 퇴근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통근버스를 놓쳐버려서 팀원분들 배려로 퇴근버스를 타고 기차를타고 집에갑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만약 회사근처로 자취방을 구해버리면 출퇴근이야 걸어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가로 내려갈 땐 자차가 없어(운전이 미숙합니다) 버스를 타고 움직여야 하는데 막차는 21시고 버스 대기시간은 한 대당 75분입니다. 혹 야근을 해버린다면 저는 본가에 내려가지 못하게 됩니다.

연봉은 3400이고 현재 4일정도 다녔습니다. 

차라리 퇴사하고 집 근처 중소기업에서 시작해서 커리어를 쌓을까요 아니면 그냥 여기를 다니는게 맞을까요

요약하자면
1.면접때 통보받지 못했던 출퇴근시간( 근무시간 포함x)

2.좋지않은 교통편으로 본가 복귀 시 어려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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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이 싫거나 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단지 교통문제만이라면
    교통 문제도 자취로 상관없으나 본가 복귀만이 문제라면
    본가를 매번 가는게 아니므로
    팀원분들도 글쓴이를 배려해주시는 좋은분들 같은데,
    계속 다니면서 경력을 쌓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가는 또 주말에도 갈 수 있는거 아닌가요? ㅎㅎ
    집이 정말 중요하시면 다시 직장을 구한느것도 부담이 안된다면 집근처로 구하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사람마다 교통 한계점이 다 달라서 출퇴근 시간이 1시간이 걸려도 누군가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답은 없고 본인이 결정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pYEz1oOB1ppBmPm 님이 2021.12.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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