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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에서 개발자 이직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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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26살에 디자이너 경력은 3년 밖에 없지만 다시 공부해서라도 어플리케이션이나 웹 개발자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적성에 안 맞아도 죽어라 공부한 게 아까워서 꾸역꾸역 안 되는 디자인 붙잡고 노력해봤지만 3년간 꾸준히 최저시급 받으며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머물러 있자니 몸도 마음도 지쳤어요... 단순히 투정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정신과에 다닌지 2년이 넘었습니다. 약으로도 컨디션 수습이 안 될 때 곤두박질치는 실력과 자괴감... 무력감... 스스로가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현실적인 조언, 업계 분위기, 개발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공부 등 뭐가 되어도 좋으니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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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 쪽이 그래도 현재 직무랑 맞으실것 같은데 문제는 2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꼭 개발자로 가야겠다라면 프론트앤드 쪽이 본인이 하셨던 일들을 적용하기가 한결 수월하실탠재 최신 프론트 기술은 과거 10년전과는 다르게 저어어어얼대 백엔드보다 쉽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두번째는 어떤직군도 마찬가지지만 개발자라는 직군은 정말 내가 개발이 좋아서 선택하는 직무가 되야지 현재 업무가 안맞는다는 이유로 단순히 직무 변경을 한다면 지금과 같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히 결과물이 눈에 보인다가 좋다라는 이유도 좋지만 그 결과물이 안나와서 고생하는게 주업이라...
2가지 잘 고려해셔서 개발자 혹은 다른 직무도 잘 찾아서 본인의 역량을 최고로 활용 할 수 있는 것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
디자인 감각이 그래도 있으시니 프론트 쪽으로 공부해보시는게 좋아보여요
설계한대로 착착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백엔드 보다는 프론트쪽이 더 자주 보이는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조금만 지식이 있으면 개발쪽 인력이 많이 부족해 학벌이 좋으면 회사에서 가르치면서 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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