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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들 경력을 쌓는지 마냥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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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스무살 중후반 여자입니다.
대학4년제 졸업. 과는 살릴래야 살려서 취업이 안되는 과입니다.
특성화고를 나와서 대학교에서 졸업장만 땄습니다.
대학생활 내내 저보다 공부 덜해도 성적 잘받는 인문계 친구들이 부러웠고 제 열등감에 인간관계도 멀리했습니다.
아싸였고 혼자가 편했습니다. 그렇게 대학생활을 보내고나니 사회생활은 더더욱 어려웠습니다.
제일 길게 다닌 게 3개월 남짓하니 그동안 대학 안나오고도 경력으로 1년이상 붙여놓은 특성화고 동창친구들이 부럽게 느껴집니다.
어떤 일로 어떻게 경력을 쌓아야할지 정말 막막한 요즈음 입니다. 집에 박혀서 그동안 무기력하게 허송세월 보내고 있었는데 뭐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지원해보고 있습니다.
저도 경력을 쌓을 수 있을까요?
맞는 분야는 어떻게 찾으셨나요?
정말 직업세계란 넓고 넓다는 걸 요즘와서 느끼고 있습니다.
경력 어떻게들 쌓으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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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테리어업을 하기위해서 건축도장,방수,타일기능사를 취득했지만 자차가없고 현장경력이없다는 이유로 면접만 여러번 결과는 다 좋지않아 현재는 중소 생산직을 다니고있습니다. 저도 20대 중반이고 관련전공 취득한 자격증과 전혀 연관없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글쓴이분이랑 저랑 많이 비슷한 상황이더군요.
제가 엄청난 하이 스펙도 아니고 취업이 잘된것도 아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알바라도 시작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하다못해 운동이라도 좋습니다. 활동적인 생산적인 일을 하셨으면합니다.
매일 집에 있으면 현실감각이 무뎌진다라고 말하나요? 오히려 무기력하고 자기자신을 자책하게 됩니다.
당장이 너무 힘들고 괴롭운거 저도 너무나도 잘 알고있습니다. 글쓴이분도 모든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글내용이 저의 모습과도 같아서 더더욱 힘내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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