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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사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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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첫 회사를 들어가서 일주일 근무를 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전공이 아닌 회사를 들어가게 됐는데 정말 회사의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는거 같습니다, 엑셀도 할 줄 모르고… 그냥 민폐덩어리 신입입니다. 업무를 주시면 어떻게 해야할지 눈앞이 캄캄해지고 알려주셔도 실수 투성이 입니다. 집에 오면 너무 힘들고 눈물이 납니다. 회사를 가야하는 아침이 무서워지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모자른거 같습니다… 실수 계속하다 짤릴거 같고… 그냥 너무 어렵고 모르겠고 실수하는 제가 싫어서 주저리 남겨봅니다.
다른 분들은 신입때 어떠 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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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신입때는 모르는게 당연하고 혼나가면서 배우는게 당연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혼나면 무서워서 더 실수하고 더 혼나고 다시 정신차려서 또 하고 그게 반복되다보면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은 날이 와요 저도 그래서 회사 너무 가기 싫어서 버스 사고 나면 좋겠다 죽고싶다 자연재해나 와라... 등등 출근시간에 무수히 많은 생각을 했지만은 몸은 멀쩡하고 사고도 안나고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엑셀은 조금 기본기만 공부해서 가세요 왠만하면 회사에 엑셀 틀이 잡혀있기때문에 조금만 알면 될겁니다 저는 중고신입으로 다른 회사에 입사했는데 저도 실수하고 혼납니다 ㅎㅎ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하지말래도 걱정이 되시겠지만 근로계약서 쓴 이상은 함부로 해고 못하고 실수 많이 한다고도 짤리는 경우 없어요 선임분들은 신입들 보면 답답해 할 수 도 있지만 본인들도 다 이와같은 과정을 걸치고 지금 그 자리에 있는거니까요 원래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못한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 그래서 글쓴님은 엑셀 공부 조금 하시고 회사에서 메모 잘 하시고 하시면 별 문제 없을거 같아요 ~ 그리고 경력이 쌓이고 후임이 들어오면 친절하게 잘 가르켜주시면 되죠 ~~ 힘내십시오 !! 저도 실수 하는데요 뭐 ㅋㅋㅋ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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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땐 누구나 다 실수하고 잘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이해해주는 선임들도 있고요.. 저는 일을 제대로 처리해내지 못했을때 욕먹을것이 두려워서 모르는게 있을때 무조건 물어보고 또 질문하고 남들보다 조금 일찍 출근해서 업무관련해서 공부하고 동기들이랑 서로 배운거 가르쳐 주면서 노력했거든요 그렇게 한달정도 하니까 일이 하나도 어렵지않고 거기서 거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회사일에 적응이 덜되어서 그런것같은데 무서워하지마시고 모르면 선임들에게 물어보고 일하면 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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