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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고민 입니다.

@ 모든 회원분들께
면접보고 한 회사를 들어갔는데
원래있는 직원들의 말을 들어보니 5년 10년지나도 최저시급기준 연봉이고,잔업이 많아 잔업으로 땜빵하면 된다는데,너무 미래성이 없는거같아 지금은 일나간지 4일째고,한 1개월 반만하고 퇴사할까 싶은데 옳은 선택일가요?,저 생각때문에 하기싫은일 더 하기싫어지고 미래가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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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미 마음속으로는 지금 회사가 잘못되었다고 느끼시고 퇴사를 마음 먹으셨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보이는 시선때문에 선택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의견을 구하시고 싶으신 거겠죠.
    '한달 반만에 퇴사하면 주위에서 끈기없는 사람으로 보지 않을까?'
    '다음 직장을 또 구할 수 있을까?'
    등의 많은 걱정이 되실겁니다.

    하지만 저는 미래성이 없다는걸 한달 반만에 느끼시고 생각하신게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만약에 글쓴이 님께서 5년~10년이 지나고 미래성이 없고 그냥 내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벌었다는걸 알게되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더욱더 끔찍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10년이 지나고도 알지못했다면..?

    물론 5~10년 후 회사가 더 좋아져서 승승장구 할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100%완벽한 결정은 없듯이 지금의 정보만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고 판단하고 그 판단에 책임을 지는 겁니다.

    현재 회사를 한달반 다님 - 미래성없다고 판단 - 일하기도 싫어짐
    이러한 상황인데 미래에는 괜찮아 지겠지하면서 회사를 다니는게 맞을까요 ?? 저라면 방법은 2가지 입니다.
    1. 퇴사하고 내가 원하는 다른 회사나 일을 찾아본다
    2. 회사를 다니면서 퇴근 후 에 시간을 활용하여 찾아본다.
    젊은 나이에 입사도 얼마 안되셨다면 1번을 하겠지만, 지금 당장 수입이 필요하시다면 길게 보시고 2번의 선택지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네이버 블로그로 신입사원 및 회사생활 칼럼을 쓰고있는 블로거 '좋소성괴' 입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놀러오셔서 칼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https://blog.naver.com/whrjstkekd
    감사합니다~
    - 좋소성괴 -
    좋소성괴 님이 2022.03.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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