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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인쇄 편집디자이너에서 웹디자이너 새로 공부하는건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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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6살 경력 5년차 인쇄편집디자이너입니다.
나이와 경력에서 보실수 있듯 사회 경험이 다소 늦었고,
에이젼시 경험 없고 인하우스 디자이너예요.
안그래도 사회생활이 늦은 제가
요즘 직업을 바꿀지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편집디자이너 → 웹디자이너)
현재 회사에서 인쇄편집 일은 그다지 어렵진 않습니다.
5년간 경험 토대로 어느정도 중상급 정도는 할 수 있어 일이 어렵진 않은데..
요즘 저희 회사도 그렇고 점점 인쇄 홍보물을 만들지 않는 추세라 앞날이 많이 걱정입니다.
저희 회사에 웹디자이너 따로 한분 계셔서 저랑 분리되 각자의 디자인일을 하는 식인데
이 분은 헤드헌터들한테 연락도 자주 받으시고 갈 곳도 많아보입니다.
반면 저는 이 회사 외에 이직할 곳도 많이 없는것 같고요.
지금이라도 웹앱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니든 회사 업무를 같이 하든 해서
직종을 바꿔야 하지 않나 초조하고 불안감이 듭니다.
그런 반면, 5년간 경력 쌓아온 인쇄편집디자인을 버리고
웹디자이너로 다시 1년차로 시작하는게 맞는지도 고민입니다..
초조한 마음에 마구 생각나는대로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이 최선의 결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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