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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티타임] 맛있는 디카페인 차들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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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회원분들께
안녕하세요 dubu입니다
어제 올렸던 커피 대용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뻤어요 ㅎㅎ
오늘은 커피 대신 마실 수 있는 허브차를 소개해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두개를 가져왔는데 둘 다 캐모마일이에요
사실 이게 좀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서 캐모마일 초보자분들도 쉽게 드실 수 있는 연한 캐모마일과 찐하고 깔끔한100% 캐모마일 두 개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첫번째로는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의 매도우입니다
이 브랜드는 워낙 유명하기도하고 한국에 온라인 매장도 있어서 구하기 쉬운 차입니다 ㅎㅎ
캐모마일, 히솝, 린덴꽃, 루이보스, 레몬머틀, 장미꽃잎, 사플라워, 수레국화 등등
여러가지가 블렌딩 되어 있어서 캐모마일 특유의 느끼함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시기 좋아요!
저는 이 브랜드를 줄여서 스미스씨네차라고 부르는데요 ㅋㅋㅋㅋ
스미스씨네 차에서 늘 판매 순위권에 있을 정도로 보편적이고 호불호가 크지 않은 차입니다 ㅎㅎ
저는 회사에서도 차를 자주 마시지만 퇴근하고 저녁에 마실때가 더 많은데요
그럴때 이런 디카페인 차들에 제일 먼저 손이 갑니다
여러가지 블렌딩된 재료들이 보여요
장미꽃잎이 제일먼저보이고 노란색 동그란 꽃이 캐모마일, 파란잎은 수레국화에요 ㅎㅎ
나머지는 생소해서 저도 잘 모릅니다 ㅋㅋ
티백 1개에 한 김 식힌 뜨거운 물 250ml, 4분 우렸습니다
보통 홍차류는 3분을 우리는데 허브는 우림시간을 조금 길게 잡는게 맛이 잘 우러나더라구요
레몬머틀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레몬향이 살짝 느껴지는게 상큼한 캐모마일입니다 ㅎㅎ
캐모마일이 강하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고 여러 재료가 조화로워요!
포장도 개별포장이 고급스러운편이어서 나를 위한 선물로 한박스 구매해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_^
두번째는 프리미어스의 캐모마일입니다
찐하고 생생한 캐모마일이 땡길때 찾게되는 티에요!
디카페인이고 포장지가 도톰하고 고급스러워서 뜯을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차를 마시는 시간을 나에게 선물하는 귀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다보니 이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고 즐거운 것 같아요!
이 티백은 다른것들이 블렌딩되지 않고
오로지 캐모마일만 들어있어요
티백에 쓰여있는대로 한 김 식힌 뜨거운물에(95도) 300ml 3분정도 우려냈습니다 (조금 길게 우려도됩니다)
맛도 향도 수색도 전형적인 캐모마일입니다 ㅎㅎ
향긋해서 따뜻하게 한 잔 마시고나면 잠이 솔솔 잘옵니다
물론 차게드셔도 맛있어요!!
아이스로 드실땐 물양을 조금만 적게잡고 우려낸다음 티백은 빼고 얼음을 가득 넣어주세요 ㅎㅎ
아이스 캐모마일 완성입니다!
가끔 차를 마시고나면 목이 좀 마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있는데 그럴땐 따뜻한 물 한 잔 마시고자면 좋아요
차는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물대용으로는 마시면 안되거든요!
차는 차대로, 물은 물대로 적당량을 마시는게 좋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도 물양을 늘리려고 하루에 물을 1L이상 마신날만 차를 마시기로 스스로와 약속했어요
모두 즐거운 차생활 하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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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말씀드린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도 추천드려요(스미스티라고 치면 나와요!) 홈페이지에 가시면 선물세트로 나온것도 있고 포장도 고급스러워서 선물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 혹은 TWG의 차들도 맛이 호불호가 크지 않은편이고, 선물세트도 있어서 선물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랑스 티 브랜드 팔레데떼가 있어요 이건 순전히 제가 좋아하는맛이라 추천드립니다 ㅋㅋ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엄청 높은편은 아니었는데 요즘 마켓컬리에서도 팔고 접근성이 좋아졌더라구요 ㅎㅎ 여기 차들도 다 맛있어서 추천드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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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티는 대체적으로 우림시간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데 물이 너무 미지근한 경우엔 맛이 잘 안우러날 수 있어서 온도는 웬만하면 맞추려고 하고있어요 ㅎㅎ 그리고 다른 홍차나 녹차종류는 권장우림시간보다 길게 우리면 떫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시간은 지켜주는게 좋더라구요! 홍차류는 거의 100도에서 우리는 경우가 많아서 끓는물이기만 하면 크게 온도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고, 녹차류는 좀 낮은 온도 80도 정도에서 우려야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정말 좋은 녹차는 100도에서 우려도 맛에 큰 변화는 없다고 하는데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풀향이 많이나서 온도 맞추기 어려우시면 너무 낮은 온도보다는 높은 온도가 훨씬 나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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